브라질 내 공ㆍ사립학교에서 스페인어를 의무적으로 제2외국어 선택과목에 포함하도록 하는 법안이 발효됐다고 현지 언론이 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은 전날 스페인어권 외교사절과 교육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전국 공ㆍ사립학교에서 스페인어를 의무적으로 제2외국어 선택과목에 포함시키도록 하는 새로운 교육법안에 서명했다. 이번 조치는 중등교육 과정에 우선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내년부터 공ㆍ사립 중학교 과정에 재학 중인 910만명의 학생들이 스페인어를 제2외국어로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이 법안은 지난 1993년 의회를 통과하고도 실행을 둘러싸고 정치권 내에서 많은 논란이 벌어졌으며, 최근까지도 독일ㆍ프랑스ㆍ이탈리아 등 유럽 국가들의 자국어를 제2외국어 의무선택과목에 포함시켜줄 것을 요구하는 바람에 발효가 지연돼 왔다. 브라질에서도 영어가 제2외국어로 가장 선호되고 있으나 앞으로는 스페인어가 영어에 버금가는 대접을 받게 됐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브라질 정부는 페르난도 엔리케 카르도조 전 대통령 시절부터 중남미 통합을 위한 문화적 기반을 조성한다는 명분을 내걸고 스페인어 교육을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다.
2005-08-07 12:25대전 대덕R&D특구 지정 등으로 최근 주춤하던 지역대학 내 벤처열기가 다시금 살아나고 있다. 7일 대전지역 대학들에 따르면 충남대 창업보육센터는 지난달 7-11일 2개의 새 입주기업 을 모집했는 데 10개 업체가 지원, 5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지난해 12월에도 2개 업체 모집에 7개 업체가 지원했었다. 또 지난 연말부터 한달평균 30-40건의 전화 및 방문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등 35개 보육실 모두 입실이 끝난 상태이다. 19개의 벤처기업이 입주한 한밭대 창업보육센터도 지난 4월 1개 신규업체 모집에 6개 벤처기업이 입주를 희망하는가 하면 목원대는 같은 달 IT기반 창업기업 4개 업체를 새로 모집해 입주를 완료시켰다. 이는 지난해 12월 대덕연구단지를 배후로 한 대덕밸리가 '연구개발(R&D)특구'로 지정된 데다 지난해 고속철도(KTX) 개통 등으로 수도권과의 통행시간이 더욱 단축되는 등 벤처들의 입지여건이 좋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대학 창업보육센터는 일반 벤처타운 등에 비해 입주 비용이 저렴한 데다 누리사업 등 각종 산.학.연 국가사업 수주 등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도 한 몫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학들의 창업보육센터 신설 및…
2005-08-07 12:24경기도내 학교도서관 사서교사가 턱없이 부족해 학교도서관 활성화의 장애요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도(道)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말 현재 도내 1천745개 초.중.고교중 94.7%인 1천653개교에 도서관 또는 도서실이 있으나 사서교사나 계약직 사서직원 등 도서관 전담인역이 배치된 곳은 겨우 630개교에 불과하다. 이로 인해 사서교사 등이 없는 학교도서관에서는 학생들의 독서지도는 물론 체계적인 도서관 운영 등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학교도서관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조속히 사서교사 또는 계약직 사서직원을 대폭 충원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도 교육청은 "현재 학교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 67억5천여만원을 들여 604개 학교의 도서관 전담인력 채용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05-08-07 08:45한국고등학교학생회연합회(한고학연)는 6일 오후 3시부터 다음날 오후 6시까지 1박2일에 걸쳐 서울 강서구 방화동 국제청소년센터에서 제1회 대의원 대회를 개최한다. 대의원 대회는 자유토론ㆍ분과별회의ㆍ총회 등으로 구성되며 대한민국 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지만 총회 의결권은 이 단체에 가입한 학교 학생회 임원들에 한해 주어진다. 이 단체 관계자는 "고등학생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은 뒤 고교생의 권익보호를 위한 한고학연의 활동 계획과 명목상의 운영에 그치고 있는 개별 고교 학생회 지원 방안 등을 결정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05-08-06 10:32역사왜곡 비판을 받고 있는 후소샤(扶桑社)판교과서를 채택할 것으로 예상되던 도쿄도(東京都) 마치다(町田)시 교육위원회가 후소샤판을 배제하고 오사카(大阪)서적 교과서를 채택했다. 마치다시 교육위원회는 5일 교과서 선정회의를 열어 오사카서적 역사교과서를 채택키로 결정했다. 마치다시는 교육위원 일부가 미리부터 '새로운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새역모) 편찬 교과서에 호감을 표시해 후소샤판 교과서 채택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꼽혔다. 이날 회의에서도 한 위원이 "역사의 흐름은 후소샤고과서가 잘 서술하고 있다"는 의견을 밝혔으나 선정투표에서는 한명도 후소샤판을 지지하지 않았다. 투표에서 5명의 위원중 3명은 오사카서적, 2명은 도쿄서적 교과서를 지지했다. 중학교용 공민교과서 선정 투표에서도 후소샤판은 한명도 지지하지 않았다. 이날 회의는 시민 100여명이 방청했다. 마치다시와 함께 새역모 교과서 채택 가능성이 있는 곳으로 지목된 스기나미(衫竝)구는 4일 격론끝에 교과서 선정을 12일로 미루기로 했다. 스기나미구는 이시하라 신타로(石原愼太郞) 도쿄도지사에 버금가는 극우인물로 꼽히는 야마다 히로시(山田宏) 구청장이 교과서 선정을 앞두고 교육위원을 우파인사들로 교체, 새역
2005-08-06 10:14일본에서 새로 교사자격증(면허)을 받는 사람들은 앞으로 10년마다 소정의 교육을 받은 후 자격증을 갱신해야 한다. 교사자격증에 일종의 '유효기간'을 도입하는 이 제도는 기존 교사들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교원자질 향상 방안을 마련중인 일본 중앙교육심의회 교원양성 실무팀은 5일 이런 내용의 교원자격 갱신제를 도입키로 결정했다. 실무팀이 마련한 교원자질향상 방안은 연내에 문부과학성에 제출될 예정이며 문부성은 다음 정기국회에 교직면허법 개정안을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개혁안은 국가가 교원의 '적격성'을 평가할 5개항의 기준을 제정하고 대학은 이 기준에 비춰 '자질이 없다'고 판정된 사람에게는 교사자격증을 주지 않도록 했다. 교사자격을 취득한 후에는 원칙적으로 10년마다 소정의 강습을 받도록 의무화하되 이를 수료하지 않으면 자격증이 효력을 잃도록 했다. 국가가 정한 기준은 ▲사명감과 책임감, 애정 ▲사회성과 대인관계 능력 ▲학생에 대한 이해 ▲교과전문지식 ▲교과지도력 등 5개항이다. 대학은 학생의 자질을 평가할 '교직과정위원회'를 설치해 국가가 정한 5개항의 기준에 미흡하다고 판단되는 사람에게는 교사자격을 주지 않도록 했다. 자격증은 원칙적으로 취득후 10년마다 갱신
2005-08-06 10:11"그 실력이 어디 가나" 최근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다시 불고 있는 '주산붐'에 힘입어 14년만에 국제대회에 출전한 한국 어린이들이 당초 기대를 넘는 좋은 성적을 거둬 '왕년의 주산강국'의 면모를 과시했다. 지난 2일 태국 방콕에서 막을 내린 '태국황실공주배 국제주산ㆍ암산수학대회'에 서 김지윤(울산 굴화초) 양을 비롯해 한국대표 5명이 초ㆍ중등부 부문에서 2∼3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한 것. 대회에 참가한 국제주산수학연합회 한국위원회에 따르면 김지윤ㆍ오승효(서울 반포초)ㆍ주휘돈(광주 율곡초) 어린이가 초등 5년부 부문에서 공동 2위에 올랐을 뿐 아니라 국가별로 주는 단체부문에서도 2위상을 받는 기쁨을 누렸다. 특히 5월 열린 국내 예선전에서 1위로 대회에 나간 지윤 양은 단 1문제 차이로 대만 학생에게 1등 자리를 내 주는 기대이상의 성적을 냈다. 이밖에 중등 1년부에 김민준(울산 삼호중) 학생이 2위에 입상했고 초등 5년부의 이누리(광주 율곡초) 어린이도 3등상을 탄 데 이어 함께 참가한 초등 3년부의 이하늘 어린이는 수학 부문에서 2등상을 거머쥐었다. 중등 1년부와 초등 5년부에서 나란히 2위를 한 김민준ㆍ지윤 학생은 친남매 사이로 '남매 주산 고수'의 탄
2005-08-06 06:34경남도교육청은 연말까지 모두 26억9천만원을 들여 소년소녀가장과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정보화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자녀 1천여명을 선정, PC 1대씩을 무료로 보급하기로 했다. 또 컴퓨터가 있으면서도 가정 형편이 어려운 6천900여명의 학생에게는 오는 12월까지 매달 2만여원의 인터넷 통신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교육청은 앞으로도 이같은 정보화 사업을 확대해 소외 계층에 대한 정보 격차를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2005-08-06 06:32인천경찰청 수사과는 5일 인천시 교육청 교육감실에서 점거농성을 한 혐의(업무방해 등)로 인천장애인교육권연대 위원장 양모(40)씨를 구속했다. 경찰은 또 농성에 가담한 김모(34.여)씨 등 11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입건하고 박모(24)씨 등 6명을 훈방조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6일부터 8월4일까지 인천시 교육청에서 점거농성을 벌이며 교육청 업무를 방해하고 접견실의 공용물을 파손한 혐의다. 양씨 등 인천장애인교육권연대 소속 회원 13명은 지난 26일부터 10일 동안 교육청 교육감실을 점거한 채 장애인 교육차별 해소를 요구하며 농성을 벌이다 지난 4일 경찰에 연행됐다.
2005-08-05 20:36김진표 교육부총리는 5일 교직 3단체장이 항의방문한 자리에서 “교원평가 9월 시범실시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한 뒤 “모든 것은 협의회의 합의를 거쳐 시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교직단체와의 합의보도문을 즉각 교육부 홈페이지 게재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오전 11시 30분 한국교총 윤종건 회장, 전교조 이수일 위원장, 한교조 민경숙 위원장과의 회동에서 “3일 7개 시민단체 대표들에게 말한 것은 가능한 부적격 교원에 대한 대책은 9월 1일부터, 학교교육력 제고 시범사업은 9월중 시범실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것이었다”며 “언론 보도는 이 부분이 와전된 명백한 오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결과적으로 협의체의 합의정신과 신뢰를 손상시키게 된 점에 대해서는 유감이며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교직 3단체장들은 “협의체가 구성돼 논의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부총리가 자꾸 개인적 소신만을 밝히며 분란의 소지를 만드는 것은 판을 깨려는 것”이라며 신중한 언행을 주문했다. 이후 왜곡보도 사태의 해결을 놓고 교육부와 교직 3단체는 팽팽한 줄다리기를 거듭했다. 교직단체가 정정보도와 재발방지 약속, 협의체 합의에 의한 교원평가 도입
2005-08-05 1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