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문제성을 띤 학생을 바로 지도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교사가 학교폭력 가해학생을 지도할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폭력에 대한 단호한 규제의지를 보여줘야 한다는 점이다. 단호한 태도로 “학교는 절대로 폭력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너를 계속 주시해서 너의 폭력적인 행동이 끝날 때까지 확인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폭력은 심리적으로 공격성, 충동성, 열등감 혹은 부정적인 자아상 등과 관련이 있고 이러한 부적응 성향들은 가해학생의 계속적인 좌절과 관련이 많다. 따라서 교사는 가해학생의 심리상태가 어떤 특징을 보이고 있는가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일반인들은 가해 학생이 뚜렷한 이유 없이 남을 괴롭힌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표현하곤 하지만 신체적 폭력행동을 보이는 가해학생들은 자신의 반사회적 행동을 숨기려 하지 않으며 다른 사람들과의 공감대 형성이 부족하고 자기 이외의 남의 감정, 소망 등에 관심이 거의 없다. 게다가 죄책감을 표현하는 경우, 뉘우침도 없이 곤란한 상황을 탈출하거나 처벌을 모면하려는 의도가 크기 때문에 거짓말과 위장된 행동으로 문제해결을 회피하려는 경향이 많다. 가해학생들의 또 한 가지 특성으로는 양심의 가책을 크게 느끼지
2005-06-30 10:50초중등 임용시험 등 취업보호실시기관에서 실시하는 채용시험에서 가산점을 받는 국가유공자 자녀의 합격 상한선이 모집 정원의 30%로 정해졌다. 국회는 29일 본회의를 열고 가점 유공자 합격 상한선 설정을 골자로 한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정무위 수정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2006학년도 교원임용시험부터는 가점을 받는 국가유공자가 모집정원의 30% 내에서 선발됨으로써 일반 응시자, 특히 중등 소수과목 일반 응시생들의 불만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법안은 제31조에 ‘가점을 받아 채용시험에 합격하는 유공자의 弟妹(제매) 또는 孫子女(손자녀)는 선발인원의 30%를 초과할 수 없다. 이 경우 가점에 의한 선발인원 산정 시 소수점 이하는 버린다’는 제3항을 신설했다. 이에 따라 1차, 2차 시험으로 나눠지는 임용시험의 경우, 각 단계마다 합격자의 30% 이하로 유공자 자녀 합격률이 제한된다. 그러나 가점을 빼도 합격이 가능한 유공자 자녀 등은 30%에 포함되지 않고 일반 응시생 합격자로 처리된다. 즉, 30%는 가점에 의지해 합격되는 유공자 자녀만을 포함하게 된다. 그러나 3명 이하를 뽑는 소수과목에 응시하는 유공자 자녀 등은 3
2005-06-30 10:17내신성적 비중이 높아지는 2008학년 대학입시에 응시할 경기도내 고교 1년생의 올 전학자 수가 당초 예상과 달리 작년보다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도(道) 교육청에 따르면 올 3월부터 중간고사 직후인 지난달 31일까지 전학한 도내 고교 1학년생은 모두 1천83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천646명보다 10.5% 감소했다. 학교별로 보면 올들어 일반계 고교에서 다른 일반계 고교로 전학한 학생이 1천13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전학자 1천281명보다 148명 줄었다. 또 올해 외국어고에서 일반계 고교로 전학한 학생은 5명으로 지난해 8명보다 3 명 감소하고, 과학고에서 일반계 고교로 전학한 학생은 1명으로 지난해 2명보다 1명 적었다. 일반계 고교에서 실업계 고교로 전학한 학생 역시 올해 16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18명보다 50명가까이 감소했다. 특히 일반계 고교에서 외국어고로 전학한 학생은 지난해 1명도 없었으나 올해는 7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도 교육청은 일부에서 당초 우려했던 좋은 내신점수를 받기 위한 고교 1학년생들의 '하향(下向) 전학' 현상은 사실상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2005-06-30 09:59내년도 충북 공립학교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을 위한 시험이 오는 12월 4일에 실시된다. 충청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내년도 공립학교 중등교사(특수학교 교사 포함)임용을 위한 1차 필기시험을 오는 12월 4일에 실시하며, 이에 따른 응시원서 교부와 접수는 오는 11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에 걸쳐 도교육청에서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선발(모집)예정 과목은 국어, 수학, 음악, 영어, 전자․정보․통신을 비롯, 특수 등 6개 과목이며 추후 교육인적자원부의 정원 배정 등 도교육청의 교원수급계획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선발인원은 교육부의 정원 배정을 감안해 오는 10월 31일경 확정 공고할 예정이다. 이번 시험은 1차 필기시험에서 최종 선발인원의 130%를 선발하게 되며, 시험과목과 배점 비율은 교육학이 20%, 전공교과가 80%로 전년도와 동일하다. 한편, 올 4월 응시 제한 상한 연령(만 40세)이 폐지됨에 따라 이번 시험부터는 응시 연령 제한이 없어져 종전보다 경쟁률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중등교육과 학사담당(전화 043-290-1249)에게 문의하면 된다.
2005-06-30 09:28오는 7월 4일 실시되는 제7대 대구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의 첫 소견 발표회가 29일 오후 대구시민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선거에 출마한 후보 2명은 경력 등으로 볼 때 자신이 교육감으로 적임자임을 강조한 뒤 '교육의 질 향상을 통한 학력 향상' 등의 공약을 내놓으며 참석한 중.동.수성구 지역 학교운영위원들에게 지지를 부탁했다. 현 교육감인 신상철(申相澈.65) 후보는 재임 동안의 공적을 강조하며 "재선되면 창의성 및 도덕성 함양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대구교육과 대구시민의 긍지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난치병 학생 돕기 등도 계속 실시해 학생들이 인간 사랑의 정신을 발휘하도록 해 생명 경시 풍조에서 오는 학교 폭력 등을 근절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신 후보는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통한 학교의 웰빙(well-being)공간화 ▲위생적이고 질 높은 급식을 위한 급식시설 교체 ▲학교 도서관 현대화 ▲교원의 해외 연수확대 ▲원어민 교사의 채용 확대 ▲교원 근무여건 개선 ▲교육청 주요보직에 대한 공모제 실시 등을 공약했다. 현 대구시교육위원으로 전교조의 지지를 받고 있는 정만진(丁萬鎭.50) 후보는 신 후보가 내세운 재임 기간
2005-06-29 21:24울산시 교육위원회의 전교조 출신 교육위원들이 29일 교육감의 사전 선거운동 의혹을 제기하자 교육감이 적극 해명에 나서는 등 공방을 벌였다. 울산시 교육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열린 임시회에서 전교조 출신 정찬모, 노옥희 교육위원은 "최근 교육감이 일선 학교 학교장과 운영위원장, 학부모위원, 교원위원들에게 전화를 하고 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며 "사전 선거운동이 아니냐"고 주장했다. 정 위원 등은 "이 전화는 지난 19일과 26일 등 주말에 집중됐으며 전화내용은 '학교에 어려운 점 없느냐, 내가 도와줄 일 없느냐, 나 좀 도와달라, 상부상조하자' 는 내용이었다"며 "이것이 사실이냐"고 따졌다. 정 위원 등은 또 "이 지역 교육장들이 장학사들을 시켜 학교운영위원들에게 전화를 해 '교육감을 도와 드려라'고 전달했다는 제보도 있다"며 "교육감이 이런 일을 지시했는지 직접 답변하라"고 추궁했다. 이에 대해 최만규 교육감은 교육위원회에 직접 출석해 "교장과 일부 학부모, 동창회 회장 등에게 전화한 것은 사실이며 현안 사업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며 "교육감이 일 때문에 교장 등에게 전화한 것이 선거운동이냐"고 반박했다. 최 교육감은 "최근 전화를 자주 했던 것은 학교에서 특
2005-06-29 21:242008학년도 대학입시에서는 주요 대학이 대부분논술고사 비중을 대폭 강화하거나 새로 도입할 예정이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평소 주관식 서술형으로 답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입시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특히 새 논술고사의 유형이 시사적인 문제 등을 다루는 일반논술형이 아닌 통합교과형이어서 자신이 지원하려는 대학과 모집단위에서 요구하는 교과목의 심층적 공부가 필요하다는 것. 이영덕 대성학원 평가실장은 29일 "정시모집 뿐 아니라 수시모집에도 상당수 대학이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데다 통합교과형으로 출제돼 교과목에 관한 지식을 깔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인문계열은 사회과목, 자연계열은 과학과목을 심도 있게 공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현재 고려대나 이화여대 등이 치르는 언어ㆍ수리논술과 중앙대나 한양대 등이 실시하는 학업적성논술 등의 유형을 다른 대학이 도입할 가능성이 많은 만큼 이들 대학의 기출문제를 분석해 대비할 필요도 있다. 서울시교육청이 최근 내놨던 서술식 주관형 예시문항도 좋은 참고 자료다. 이 실장은 "학교수업을 충실히 들으면서 내신성적을 관리하는 동시에 200~500자의 주관식으로 답하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용근 종로학원 평가실장은 "
2005-06-29 17:56영남대학교는 내년도 신입생 모집 정원을 기존의 5250명에서 5118명으로 132명 줄이고 일부 학과를 신설하는 것을 골자로 한 '2006학년도 학생정원조정안'을 확정, 29일 발표했다. 영남대의 학생정원 조정 내용은 현재 110명인 신소재 공학부 모집 정원을 100명으로, 디스플레이화학공학부를 160명에서 130명으로, 건설환경공학부를 주.야간을 포함해 350명에서 260명으로 각각 감축했다. 반면 중국전문가에 대한 사회적 수요 급증에 대비하기 위해 중어중문학과(정원 80명)를 중국언어문화학부(119명)로 확대 개편하는 한편 차이나비즈니스자율전공학부를 신설해 20명을 모집키로 했다. 특히 지난 14일 이후 학생들이 농성을 벌이고 있는 체육학부 무용학 전공에 대해서는 현대무용과 발레를 체육학전공으로, 한국무용을 국악전공으로 각각 분리 통합하는 대신 한국무용과 발레를 별도의 교과과정으로 편성해 운용함으로써 무용의 특수성을 최대한 살린다는 방침이다. 대구대는 내년도에 야간 모집정원 340명을 감축하는 한편 주간 모집정원을 148명 증원, 전체적으로 4745명에서 4553명으로 192명을 줄이기로 했다. 대구대는 경영학부 야간(60명)과 부동산학과 야간(40명),
2005-06-29 17:29서울대, 중앙대에 이어 서강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한양대, 한국외대 등 서울 주요 대학이 잇따라 2008학년도 대입 전형계획을 발표했다. 지역균형선발 전형을 확대 또는 신설하고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선발하는 등 전형유형과 전형방법을 다양화하고 수능성적 등급화로 변별력이 떨어짐에 따라 논술이나 면접의 비중을 크게 강화하겠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를 중심으로 한 전형을 유도, 고교 교실수업을 정상화시키겠다는 것이 2008학년도 새 대입제도를 마련한 교육인적자원부의 의도이지만 대학들은 내신 비중 강화에 대해서는 상당수 유보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현재 고1년생부터 새로 적용되는 내신 산출 방식에 따른 학생부 성적이 아직 나오지 않은 만큼 "신뢰할 수 있는 지 지켜보겠다"는 것. 특히 각 대학이 도입하거나 비중을 높이려는 논술고사에 대해 일부 교원ㆍ학부모ㆍ시민단체는 "사실상 본고사 부활"이라거나 "특목고 등에 유리하다"며 반발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수능 비중 축소 및 논술 비중 강화 = 서울대는 정시모집 일반전형에서 수능성적은 지원자격기준으로만 활용하고 논술 비중을 강화하기로 했다. 인문ㆍ자연계열 등 대부분 모집단위에서…
2005-06-29 16:56서울 주요 대학은 29일 '2008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논술시험 확대와 통합형 논술고사 도입, 학생부에 비중을 둔 새로운 전형신설 등을 담은 기본 입시안을 내놓았다. 각 대학은 통합교과형 논술고사 도입이나 정시모집 자연계열까지 논술고사를 확대해 입시 변별력을 높일 계획이며 수시모집에서도 다양한 특별전형을 실시해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주요 대학 2008학년도 입시 계획. ◆ 연세대 연세대는 수시 일반 '일반 우수자 전형'과 정시 자연계열 모집에 새롭게 논술시험을 도입하기로 하고 학생들의 창의력과 사고력 등을 함께 측정할 수 있는 논술시험 형태를 개발할 계획이다. 연세대는 또 수시 일반전형내에 학생부성적 80%와 면접 등 기타 전형요소 20%를 합산해 신입생을 선발하는 '교과 성적 우수자 전형'을 새롭게 신설해 일반고와 지방고교 출신 중 교과성적 우수자에게 혜택을 줄 계획이다. 수시모집은 현행대로 일반전형과 특별전형, 사회통합전형의 세 부분으로 나눠지며 수시 일반전형의 경우 과목별 등급과 평균 및 표준편차를 활용해 학생부 교과성적을 평가하고 수능성적은 영역별 등급을 활용해 최저학력기준으로 사용된다. 다단계로 진행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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