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관내 유·초·중학교(원)장 회의에서 '행복 수원교육' 강조 수원시 관내 유·초·중학교장 회의가 8일 수원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강영우 박사의 '인재는 길러지고 명가는 만들어진다'는 리더십 특강으로 시작됐다. 강 박사는 "세계화를 주도해 나가는 미국에서는 최고 공직자의 등용 기준을 3C(Competency실력, Character 인격, Commitment 헌신)로 잡고 있다"며 "실력은 기본이고 인격과 헌신의 자세도 함께 갖춘 섬김의 지도자를 등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강 후김태영 교육장은 신임직원 및 신임교장을 소개하였다. 이번1일자 인사에서 초등 교장 10명이 승진·전직해 전입됐고 중학교는 8명이 전입했다. 김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다음과 같이 4가지를 강조했다. "학교는 공부하는 곳이다.교사가 가르치는 것을게을리 하면 안 된다.기초와 기본학력을 길러야 한다." "학생들이 온전한 인격체로 정체성을 갖게 하자. 인격체로서 책임과 의무를 인지하에 하자." "자기주도적 능력을 신장시키자. 비전, 목표를 분명하게 하여 스스로 공부하게 하자." "학교는 안전하고 행복한 곳이어야 한다. 배움은 꿈을 만들고 실천하는 과정이다." 이후엔 "수원
2010-03-08 22:466일 1교시에 학교 수련관에서 고등학교 1학년 신입생들에 대한 환영회 겸 상견례가 있었다. 2, 3학년 선배들과 모든 선생님들이 함께 참석하여 신입생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해 주었다. 그런데 정작 주인공인 신입생들은 식이 진행되는 동안 긴장된 표정을 한번도 풀지 않았다. 아마도 고교 생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때문일 것이다. 조금은 안쓰러운 생각이 들었다. 사실, 이제부터 고생문이 열렸으니 말이다. 남기창 전교학생회장의 신입생에 대한 환영사가 끝나자 신입생 대표 인승태 군의 답사가 있었고, 이어서 신입생과 재학생간의 상견례가 있었다. 신입생들은 거수경례로 선배에 대한 반가움을, 선배들은 열렬한 환영의 박수로 후배들을 맞았다. 선후배간의 상견례가 끝난 뒤, 총 세 분에 대한 신임교사의 소개가 있었다. 예쁜 여선생님들을 소개할 때마다 아이들은 환호와 함께 열렬한 박수로 새내기 선생님들을 환영했다.
2010-03-06 20:49부흥중학교(교장 김태숙)는 5일 태권도부 체육관에서 2010학년도 부흥중 태권도부 발대식을 개최했다. 태권도 부원의 부상 방지와 안전, 그리고 2010년도에 출전하는 모든 대회에서의 좋은 성적을 기원하기 위한 취지로 실시된 이 행사에서 3학년 정대환 등 9명의 태권도 부원과 김승철 감독, 이선철 코치는 한 마음으로 굳은 결의를 다지는 힘찬 포부를 보여줬다. 태권도부 감독 교사인 김승철 교사는 부원들에게 고유의 민족혼이 서려있는 태권도에 대한 특별한 자긍심을 가질 것을 역설하면서 훈련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해 철저한 주의를 당부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는 부흥중학교 태권도부는 2009년도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이예슬 학생이 1위(라이트급)를 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부흥중학교 태권도부의 빛나는 활약상을 기대해 본다.
2010-03-05 17:28최근 이명박 정부 2년을 기념한 제3차 국정성과평가전문가 토론회가3일 경제인문사회연구회에 주관으로 개최됐다.그중 한 개 주제가 농어촌 삶의 질 향상대책의 추진성과와 새로운 도전이라는 주제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송미령 연구위원에 의하여 발표가 됐다. 농촌의 교육여건과 관련, 교육여건이 개선됐다고 평가를 하고 있었다. 그 이유로 농어촌기숙형고교 150개와 농어촌 출신 고교생 대학특별전형 비율을 3%에서 4%로 확대한 것을 들고 있다. 앞으로의 과제는 열악한 교육현실, 학생 수 감소, 학교통폐합이라는 농어촌 교육현실을 반영한 학교육성 등이 미흡하다고 하고 있다. 또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실시되는 제2차 농어촌 삶의 질 향상대책에서는 농어촌특성을 살린 교육기반 확충과 교육력 강화를 들고 있다. 그 구체적인 방안은 ▲유·초·중학교에서는 지역여건에 맞는 적정규모학교를 육성하고 적절한 통학수단을 제공 ▲고등학교 단계에서는 시군에 1개교 이상 우수 고등학교 육성 ▲ 폐교 시 학생들의 통학 및 폐교시설의 재활용 대안에 대해 공청회 등을 통하여 지역주민의 의견 수렴 ▲폐교 요건을 2009년 학부형 동의에서 2014년 지역주민의 의견 반영 ▲교과 과목, 특기 적성 등 방과
2010-03-05 09:08인천신세계백화점과 어린이 재단이 공동으로 펼치고 있는 ‘인천 섬마을 행복 나눔 프로젝트’ 행사가 3일 인천영흥초등학교(교장 이상미)에서 있었다. 평소 독서교육 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영흥초등학교를 찾았다는 인천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최신 신간 도서 200여권을 전달하며 영흥초 어린이들의 독서교육이 더욱 알차게 이루어지기를 바랬다. 한편 책을 전달받은 6학년 박민주 학생은 “평소 읽고 싶었던 책들이 많고, 선생님들이 추천해주던 책도 많아 도서관을 더욱 자주 이용해야겠다”며 도서 지원에 대한 고마움과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또 이상미 교장은 "도서를 구입하기 어렵고, 서점을 이용하기 어려운 지역에 다양한 신간 서적과 학습용 도서 등을 지원해줘 학생 및 학부모들이 독서 활동에 더욱 많이 참여할 것"이라고 밝히고, 기업의 지역 친화적 사회공헌 활동에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2010-03-04 17:243월이 시작되면서 주변에서 ‘새 학기’와 ‘신학기’라는 표현을 자주 본다. ○ ‘49만 원짜리 넷북’ 새 학기 선물 어때요. ○ 새 학기 입학선물 어떤 게 좋을까 ○ 졸업, 입학과 새 학기 시즌이 다가왔다. ○ ABC마트, 신학기 ‘대규모 이벤트’ 진행 ○ 신학기 맞아 유통업계 ‘방긋’ ○ 학용품 할인받고 신학기 새다짐 ‘새 학기’와 ‘신학기’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두 단어의 차이를 검토해 보자. 둘은 새로 맞이하는 학기라는 뜻으로 의미의 차이는 없다. 하지만 ‘새 학기’는 관형사 ‘새’에 명사 ‘학기’가 결합된 구(句)이다. 관형사가 명사를 수식하는 문법 구조는 우리말에 가장 기본적이고 보편적인 방법이다. ‘새’ 1. 이미 있던 것이 아니라 처음 마련하거나 다시 생겨난. - 새 학기를 맞이하다. - 서점에는 날마다 새 책이 쏟아져 나온다. 2. 사용하거나 구입한 지 얼마 되지 아니한. - 새 건물이 들어섰다. - 새 옷을 입으면 기분이 좋다. 관형사 ‘새’는 결합력이 뛰어나 ‘새 가방, 새 책상, 새 옷, 새 신발, 새 학교, 새 정보, 새 선생님’ 등 다양하게 붙는다. ‘새’는 명사와 결합하여 새로운 단어를 형성하기도 한다. ‘새것, 새날, 새댁, 새색
2010-03-04 17:16오늘은 2010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이 있는 날이다. 아침에는 입학을 축하하듯 봄비까지 촉촉히 내렸다. 봄비가 그치면 봄기운이 완연할 터이다. 새 교복을 멋지게 차려입은 신입생들이 교정을 가득 메울 것이고, 양지녘에는 새싹이 파릇파릇 돋아날 것이다. 바야흐로 만물이 약동하는 봄이 찾아온 것이다. 싱그러운 봄기운은 가장 먼저 신입생들이 몰고 온다. 새로운 고교생활에 대한 부푼 기대를 안고 입학을 한다. 한편으론 새로운 생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도 감출 수가 없다. 하지만 새로운 생활에 대한 기대가 크기에 이 모든 상념을 뒤로하고 우리 신입생들은 보무도 당당하게 입학식장에 들어선다. 선생님들의 따뜻한 환영의 말씀과 선배 형님들의 축하의 말씀이 쏟아진다. 신입생들은 더욱 용기를 얻어 선서를 한다. "나는 자랑스러운 서령고 학생으로서 서령의 명예를 빛내며 국가의 동량이 될 것을 굳게 다짐합니다."
2010-03-04 08:54인천시민들의 지대한 관심속에 인천의 첫 기숙형 공립 외고인 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교장 오혜성)가 3일 교육계 내빈을 비롯한 많은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입학식 및 초대 오혜성 교장 취임식을 가졌다. 새내기 모두가 기숙사 생활을 하는 인천 첫 공립 외고인 만큼 입학식도 남다르게 진행됐는데 모든 식순은 우리말과 영어로 동시에 진행했고, 새내기 대표 이건희 학생이 “성실한 학생,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 창의적인 학생이 되겠다.(First, we pledge to be truthful and sincere students. Second, we pledge to study hard for ourselves and for others. Third, we pledge to do our best to be wise and creative students.)”는 내용의 선서를 우렁차게 외치자, 참석한 내빈들은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오혜성 교장은 취임사를 통해 “Cherish the vision, Challenge the future”란 교훈으로 “21세기 세계화를 주도할 따뜻한 품성을 지닌 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위하여 학생 중심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해 나갈 것”
2010-03-03 17:06“때로는 성적이 떨어지고 힘이 들 때도 있겠지만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여 치과의사라는 제 꿈을 이루기 위해 한 발 한 발 나아가겠습니다.”(조은서 학생·5반) 수원 서호중(교장 이영관) 신입생 입학식이 교육적 성과를 거두고 있어 지역 주민들에게 잔잔한 화제다. 작년에 이어 이번 입학식에서는 ‘타임캡슐에 담는 나의 꿈’ 발표를 비롯해 성악가 초청 공연, 선생님들 축하 노래로 새 학년 새 출발을 힘차게 내딛었다. 서호중은2일신입생 320명과 학부모 6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타임캡슐에 꿈 싣는 입학식’을 가졌다. 입학식 행사 중 하이라이트는 ‘타임캡슐에 담는 나의 꿈’ 발표. 이 프로그램은 중학교 학창 시절 목표를 세워 자신과 선생님, 부모님께 약속한 후 3년 뒤 자신의 꿈을 얼마만큼 이뤘는지 확인해 보는 진로 탐색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타임캡슐에 싣는 나의 꿈’을 작성하면서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따라 자신의 소망과 꿈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며 자신의 진로를 탐색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타임캡슐은 신입생들이 졸업하기 전에 공개하기로 약속했다. 이영관 교장은 환영사에서 “목표가 분명한 사람은 하루하루를 알차게 보내며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
2010-03-02 22:07그 동안 우리 선수들이 동계올림픽에서 많은 금메달을 따서 국위를 선양했고 국민들에게 가슴 벅찬 감격을 안겨줬지만 27일 치러진 제21회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부문에서 김연아 선수가 획득한 금메달은 그 어느 것 보다 값지고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안겨준 가치 있는 금메달이다. 세계기록을 갱신하며 역대 최고점수로 올림픽 금메달의 꿈을 달성한 김연아 선수는 그의 라이벌인 일본의 아사다 마오 선수를 큰 점수 차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하여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장면은 TV앞에서 응원을 하던 국민과 해외교포들에게 가슴 뭉클한 감동과 기쁨을 안겨주었다. 아직 만 20세가 안 된 김연아 선수가 피겨스케이팅의 여왕으로 세계에 우뚝 서기에는 그의 재능을 일찍 발견하고 그야말로 극기심을 가지고 피눈물 나는 훈련을 거듭하여 이룬 감동의 드라마라고 생각한다. 밴쿠버 하얏트 호텔 코리아하우스에서 기자간담회를 할 때 김연아 선수는 "어릴 때 꿈을 이뤘다"며 "앞으로의 계획은 이 기분을 좀 더 즐긴 후 생각해 보겠다"고 말했다. 김연아 선수는 '한국의 미쉘 콴'을 꿈꾸며 7살의 어린나이에 피겨를 시작하여 13년의 노력 끝에 결국 빙판위의 전설이 되었고 세계를 깜짝 놀라
2010-02-27 1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