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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2025학년도 수능 응시 졸업생 21년 만에 최다

1.3% 증가한 16만1748명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올 11월 14일 시행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응시원서를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6일까지 접수한 결과 총 52만2670명이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2024학년도 전체 지원자 50만4588명과 비교하면 1만8082명(3.6%) 늘어난 것으로 재학생이 34만777명(65.2%), 졸업생이 16만1784명(31%), 검정고시 등 출신이 2만109명(3.8%)으로 각각 집계됐다. 재학생은 4.3%, 졸업생은 1.3%, 검정고시 등은 10.5% 각각 증가했다.

 

졸업생 비중은 지난해 31.7%보다 0.7%포인트 하락했지만, 지원자 규모 자체는 2004학년도(18만4317명) 이후 가장 크다. 검정고시 등 출신 지원자도 1995학년도(4만2297명) 이후 가장 많다. 의대 정원 증원으로 상위권 n수생들이 도전에 나선 현상으로 풀이된다.

 

선택과목의 경우 국어에서 ‘화법과 작문’이 33만1616명(64%), ‘언어와 매체’가 18만6885명(36.%)으로 나타났다. 수학에서는 '미적분' 24만4408명(49.5%), '확률과 통계' 23만3111명(47.3%), '기하' 1만5760명(3.2%) 순이다.

 

사회·과학탐구 지원자 중에선 26만1508명(51.8%)이 사회탐구만, 19만134명(37.9%)은 과학탐구만 선택했다.

 

특히 사회탐구 1개와 과학탐구 1개를 고른 지원자는 5만2195명(10.3%)으로 지난해 1만9188명(3.9%)에서 3배 가까이 늘었다. 사회탐구 응시자에게도 지원 자격을 부여하는 대학 자연계열 모집단위가 증가하면서 과탐에서 사탐으로의 갈아탄 인원 증가 현상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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