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신장초(교장 최진성)는 지난 10월 23일부터 10월 31일까지 '환경책 읽고 환경 챌린지'라는 주제로 도서관 방문 주간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교생이 요일별로 도서관을 방문하여 '1인 1플라스틱'을 준비하고, 기부한 폐플라스틱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기부된 폐플라스틱은 병뚜껑 1100여개, 햇반용기 80개, 알루미늄캔 60개, 페트병 300여 개에 이르며, 사회적 기업 '에코야얼스'를 통해 자원순환업체에 전달되어 질 좋은 자원으로 재탄생된다.
학생들은 기후변화, 지구온난화, 플라스틱 쓰레기, 동물 서식지 파괴, 무분별한 쓰레기 문제, 미세먼지 등 다양한 환경 위기에 대한 책을 읽으며 우리 주변의 환경 문제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4~6학년 학생들은 패들렛에 자신의 환경 실천사항을 적어 올리며 친구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우리 학생들이 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적극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미래의 환경을 책임질 우리 아이들이 이러한 경험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목소리를 높이고, 행동으로 옮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신장초는 앞으로도 환경 교육을 강화하여 학생들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