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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식

“대시로봇 조종하고 ‘빛이 나는 카드’ 만들었어요”

화도초, ‘STEAM 융합과학, 진로체험 주간’ 운영

 

경기 남양주 화도초(교장 최관열)는 ‘2025년 STEAM 융합과학, 진로체험 주간’을 21~25일 각 교실 및 지정 장소에서 가졌다. 전교생 33학급 787명을 대상으로 1~4교시 동안 전문강사로부터 학년군별, 각 반별 2종류의 체험활동을 했다.

 

필자가 학교를 방문한 24일은 5학년 7개반 107명이 체험활동을 펼쳤다. 5학년 학생들은 프로그램 ‘대시로봇’을 조종하고 각자 ‘빛이 나는 카드’를 만들어 보았다. 축구 골대를 만들어 두 편으로 나누어 대시로봇을 조종하고 도체인 구리 테이프를 이용해 자신이 만든 그림 카드에 빛을 비추어 ‘빛이 나는 카드’를 만들었다.

 

학년별 만들기 과학키트 프로그램을 보면 저학년은 ‘따라 그리기 선수’, ‘폴리스 자석 자동차 만들기’, ‘폴리스 풍선 자동차 만들기’였고 중학년은 ‘전기 박사’, ‘LED 광섬유의 원리’, ‘친환경 물병’이다. 고학년은 ‘종이꽃 가습기 만들기’와 ‘빛이 나는 카드’였다.

 

 

5학년 박우나 학생(전교 부회장)은 “1, 2교시 땐 내가 만든 그림 액자에 전지와 구리판을 연결하니 LED 빛이 비추어져 멋진 작품이 되었다”며 “미술에 흥미가 있었는데 이번 융합과학 체험으로 과학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했다.

 

이 행사를 담당한 과학정보부 노천중 교사는 “학생들은 평소 과학교과 실험에서 해보지 못한 다양한 최신의 과학실험을 체험해 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며 “과학 체험활동을 하면서 과학원리를 익히니 학생들 관심도가 높아지고 쉬는 시간 과학 이야기거리가 많이 생겼다”고 했다.

 

 

STEAM 융합교육 무엇일까? STEAM은 다섯 가지 영역의 앞글자를 딴 말이다. Science (과학), Technology (기술), Engineering (공학), Art (예술), Mathematics (수학). 이 다섯 가지 영역을 통합적으로 배우는 교육 방식을 STEAM이라고 한다.

 

4월은 과학의 달. 4월 21일은 과학의 날이다. 정부에서는 과학의 날을 전후하여 과학주간을 운영한다. 화도초도 해마다 과학체험 주간을 운영해 왔다. 학생들이 과학기술에 관심을 갖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호기심을 해결할 수 있는 장(場)을 만들어 준 것. 이러한 체험과 융합과학적 소질 계발은 미래 과학 기술 인력으로 성장하는 밑바탕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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