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양재남지점(지점장 이미선)이 한국교총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교총과 NH농협은행은 20일 서울 서초구 교총회관에서 장학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NH농협은행 양재남지점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총 1억4500만 원을 교총장학회에 기부하며 교육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미선 지점장은 “미래 주역인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해 우리 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기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주호 교총회장은 “소중한 장학금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학생들에게 큰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한국교총장학회는 교육의 기회균등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교총장학회는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 기회균등 부여를 목표로 1971년 설립됐으며, 매년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며 희망의 사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