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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이화여대, 제9회 허들링청소년합창축제 개최

다문화·비다문화 청소년 200명 한 무대

이화여대가 다문화와 비다문화 청소년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는 합창축제를 연다. 이화여대는 사단법인 밝은청소년과 함께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교내에서 '제9회 허들링청소년합창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3박 4일 합숙 캠프와 마지막 날 합창 공연으로 진행되며, 국내외에서 선발된 다문화·비다문화 청소년 200여 명이 참가한다.

 

허들링청소년합창축제는 다문화 학생이 증가하는 교육환경에서 청소년들이 합창을 통해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축제 이름인 '허들링(Huddling)'은 남극 펭귄들이 서로 체온을 나누며 추위를 견디는 모습에서 착안해 화합과 연대의 의미를 담았다.

 

 

참가 학생들은 약 7개월간 합창 연습을 이어온 뒤 캠프 기간 '허', '들', '링' 3개 팀으로 나뉘어 지정곡과 단체곡 등 모두 7곡을 함께 완성한다. 합창 연습뿐 아니라 캠퍼스 투어, 협동화 그리기, 장기자랑 등 다양한 공동체 활동에도 참여하며 팀워크를 다지고 문화적 다양성을 체험하게 된다.

 

25일 오후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열리는 합창축제에서는 각 팀의 공연과 세 팀이 함께하는 합동 무대, 시상식, 축하공연 등이 이어진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관람할 수 있다.

 

이화여대는 허들링청소년합창축제가 합창이라는 공동의 경험을 통해 다문화와 비다문화 청소년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대표적인 문화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다문화 학생이 꾸준히 늘어나는 교육 현장에서 문화적 다양성을 배우고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교육적 의미가 더욱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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