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입법조사처와 서울대 한국사회과학자료원이 주요 사회문제에 대한 실효성 있는 입법·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데이터와 연구성과를 공유한다.
국회입법조사처는 22일 서울대 한국사회과학자료원과 데이터 기반 입법·정책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주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입법·정책 관련 데이터와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공동연구를 수행한다. 공동 행사와 세미나·간담회를 개최하고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인적 교류와 교육 협력도 추진하기로 했다.
서울대 한국사회과학자료원은 사회과학 분야 연구데이터를 축적·공유하는 데이터 아카이브로, 데이터 활용 전문교육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데이터 기반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2006년 설립돼 2015년 서울대 아시아연구소로 이관됐으며, 2022년부터 사회과학대학 부설 연구소로 운영되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식에 이어 ‘지역간 청년 불평등’을 주제로 간담회도 열었다. 전문가들과 지역 불평등의 실태를 살펴보고 정책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관후 국회입법조사처장은 “양 기관의 지속적인 공동연구와 학술교류를 통해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다양한 과제를 해결하는 데 의미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석호 한국사회과학자료원장은 “급변하는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면 객관적 데이터에 기반한 정밀한 진단이 선행돼야 한다”며 “연구 협력과 데이터 공유를 통해 사회 현안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는 데 협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