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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연구

대구권 대학 수능반영 대부분 '3+1체제'

대구권 4년제 대학들은 2006학년도 대입전형에서 대체로 수능반영 영역을 '3+1체제'로 전환하고 수시모집 비중을 높이기로 했다.

경북대학교는 최근 확정, 발표한 '2006학년도 대입전형 세부계획'을 통해 정원 내 모집인원 4천465명 가운데 수시 2학기 모집 인원을 기존의 18.2%(832명)에서 32%(1천422명)로 대폭 늘리기로 했다.

또 정시모집 수능 반응영역을 기존의 '2+1체제'에서 '3+1체제(언어, 수리, 외국어 영역+탐구영역)'로 전환하되 탐구영역 반영 과목 수를 4과목에서 3과목으로 축소했다.

경북대는 그러나 전형 단계는 지난해와 같이 2단계로 유지해 수시모집은 1단계에서 학생부 성적으로, 2단계에서 학생부 성적과 심층면접 성적을 반영하고, 정시모집엣서 1단계 수능 성적, 2단계 학생부와 수능 성적, 면접고사 성적을 반영키로 했다.

영남대학교도 2006학년도 대입전형에서 수시 2학기 모집 인원을 지난해보다 80명 늘어난 1천932명으로 하고 수능 반응영역을 '3+1체제(언어, 수리, 외국어 영역+탐구영역)'로 전환키로 했다.

특히 영남대는 탐구영역의 선택 폭을 넓혀 기존의 사회탐구, 과학탐구 외에도 직업탐구 영역을 포함해 지원자들이 3가지 중 1가지를 선택하도록 했다.

영남대는 그러나 의예과와 약학부 지원자에 대한 전형에는 수리 '가'형과 과학탐구 영역을 지정 반영할 예정이다.

영남대는 전 계열에서 1천867명을 선발하는 정시 '가'군에서 인문사회ㆍ자연과학ㆍ공학ㆍ의학ㆍ약학계열은 학생부와 수능 성적을 50%씩 반영하고 사범계열은 학생부 40%, 수능성적 50%, 면접결과 10%를 각각 반영한다.

또 사범계열과 예체능계열을 제외한 전 계열에서 1천451명을 선발하는 정시 '다'군에서는 수능성적만 반영키로 했다.

계명대학교도 야간강좌와 예체능계열을 제외한 전 계열에서 수능 반응영역을 '3+1체제'로 전환키로 했다.

또 학생부 반영은 지난해는 선택교과별로 1과목이었으나 2006학년도에는 선택교과 전 과목으로 바꾸기로 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는 약학ㆍ의예ㆍ간호ㆍ사범계열ㆍ사회복지학부 등에 '3+1체제'를 도입키로 했다.

그러나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체육교육과는 '2+1체제'를, 예능계열은 '1+1체제'를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대구가톨릭대는 인문계열은 수능 2개 영역이 각각 5등급 이내, 자연계열은 수능 2개 영역이 각각 6등급 이내에 들어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저 학력기준을 적용키로 했다.

대구한의대는 인문사회계열의 경우 언어, 외국어, 탐구영역 가운데 1개 영역의 최고점 2과목을 반영하고 자연 및 공학계열은 수리, 외국어, 탐구영역 가운데 1개 영역의 최고점 2과목을 반영할 예정이다.

대구한의대는 그러나 한의예과의 경우에는 수리(가형), 외국어, 과학탐구 영역의 최고점수 2과목을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경일대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수능반영 영역은 '2+1체제'를 유지하고 수시모집 비중을 60%대로 잡아 수시에 높은 비중을 두기로 했다.

경일대학교는 특히 오는 7월로 예정된 수시 1학기에는 그동안 실업계 고교 출신자만 뽑던 것을 올해는 인문계 학생을 위한 전형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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