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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교총 "주5일수업제 전면 실시하라"

‘학교는 근무, 교육부·교육청은 휴무’부작용 커
“교육과정 축소 등 후속 조치도 조속히 마련해야”

“현재 월 1회 실시중인 주5일 수업제를 전면 조기 실시하라.”
한국교총(회장 윤종건)은 7월 1일부터 민간기업 300인 이상 사업장은 물론 교육부 및 시·도 및 시·군·구 교육청, 학교행정실 직원의 주5일 근무제가 확대 실시되는 것과 관련한 성명서를 통해 “학교에서는 수업이 이루어지는 반면, 교육행정당국은 근무를 하지 않는 따로따로 근무형태로 인해 교육적 부작용이 초래될 것”이라고 우려하며 이같이 촉구했다.

이와 함께 교총은 "교육과정 축소 및 수업시수 조정 등 이에 따른 후속조치를 교육부가 조속히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교총은 또 “학교현장의 이중적 근무에 따른 문제점과 후유증이 발생되지 않도록 후속조치를 조속히 마련하라”고 촉구하고, 교육부 및 교육청 단위의 토요일 비상근무체제 도입 및 유지, 학교단위의 근무형태에 대한 학교자율성 부여 등 보다 구체적인 후속조치를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총은 그간 학생들의 학습부담경감 및 교원들의 교재연구·자율연찬 시간 확대 등 긍정적 측면에서 공무원, 공공부문의 주5일 근무제 시행과 발맞추어 학교도 주5일제 수업을 도입할 것을 줄곧 요구해 왔으며, 2003-2004년 한국교총-교육부 상반기 단체교섭 합의(’04.10.7)를 통해 주5일제 수업 도입을 합의한 바 있다.

한편 올 3월 처음으로 토요 휴무제를 실시한 이후 교육부가 96개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서 응답자의 90%가 토요휴업일에 대해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또 토요휴업일에 학교에 나온 학생비율도 3월에는 10.3%였으나 5월에는 7.5%로 감소한 것으로 드러나는 등 주5일 수업제 시행에 대한 제반 여건이 좋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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