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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교총, 학교에 '유리창 안전필름' 무료 제공

기업사랑운동과 '안전한 학교만들기'운동 전개

한국교총이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발 벗고 나섰다.

한국교총은 30일 사단법인 기업사랑운동(공동대표 강승일)과 ‘안전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첫 번째 사업으로 학교 유리창 안전필름 무료제공 사업을 전개한다.

이 사업은 학교 안전사고 중 유리창 파손 사고가 학생들에게 입히는 상해 정도가 크고 치명적일 수 있어 학교 유리창에 투명색 안전필름을 부착하면 유리창이 파손되더라도 유리조각이 흩어지지 않아 학생들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는 전문가 및 현장교사 의견에 따른 것이다.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2002년 1만9676건이었던 학교안전사고가 매년 급증하여 금년도는 상반기에만 1만3062건이나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양대 건축대학원 노승범 교수가 1999년부터 2002년까지 수도권 초중등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를 토대로 2003년 7월 발표한 학교유리창 안전사고 관련 연구에 따르면, 수도권 초등학생의 약 5%가 유리창 사고로 인해 상해를 입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번 사업은 그 효과 면에서도 상당한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종건 한국교총 회장은 협약조인식에서 “학교 내의 위험한 시설물이나 안전사고를 발생시킬 수 있는 환경을 개선해 나가야 한다”며 “학교 유리창 안전필름 부착 사업이 성공리에 정착되어 유리창 파손과 파편으로 인해 신체적 정신적 피해를 당하는 학생이 발생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 사업은 한국교총이 희망학교를 신청 받아 선정하고, 기업사랑운동 측이 협찬사를 모집해 안전필름을 학교로 배송하여 개별학교가 교실별로 부착하는 방법으로 전개된다. 희망학교는 한국교총 교원복지팀에 신청하면 된다.(02-577-7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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