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은 27일 홈페이지(www.museum.seoul.kr)를 새롭게 개편, 개인 맞춤형 서비스 '나의 박물관(My Museum)'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나의 박물관은 자신이 갖고 있는 고서적이나 가구, 도자기 등 애장품들을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후 인터넷에 사진을 올려 자신만의 사이버 박물관을 갖는 프로그램이다.
이 코너는 게시판, 친구 맺기, 쪽지 보내기 등 커뮤니티 기능까지 갖춰 친구나 가족들의 소그룹 활동도 가능하다.
박물관은 이와 함께 박물관 관람 방법 등을 플래시 애니메이션을 활용해 흥미롭게 설명하고, 서울의 역사와 관련된 퀴즈 및 게임 등을 제공하는 '어린이 홈페이지' 코너도 구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