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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연구

"2006 서울대 수능 평균점수 5점↑"

표준점수 800점 기준…"2007도 상승할 듯"

2006학년도 서울대 정시 일반전형 모집에 합격한 수험생들의 수능 평균점수가 전년도보다 5점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12일 대입 전문기관인 청솔학원평가연구소에 따르면 2006학년도 서울대 정시 일반전형 결과를 분석한 결과 인문계와 자연계 합격자의 수능 평균 표준점수는 543점과 526점으로 전년도보다 모두 5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언어와 수리, 외국어, 탐구영역을 각각 200점 만점으로 총 8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한 것이다.

정시 합격자들의 내신성적을 보면 5.0점을 만점으로 했을 때 인문계의 교과평균은 4.62점으로 전년(4.64점)보다 0.02점 하락했고 자연계도 2005학년도 4.59점에서 2006학년도 4.57점으로 떨어졌다.

2007학년도 서울대 정시모집 경쟁은 2006학년도보다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됐다. 2007학년도 수시 모집인원이 증가하면서 정시가 그만큼 감소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법대 정시모집인원은 2006학년도 144명에서 올해 124명으로 줄었고, 경영대도 120명에서 85명으로 감소하는 등 인문계 정시모집 인원이 모두 91명 감축됐다.

자연계의 경우에도 의예과와 자연대가 모두 36명 감소하는 등 자연계 전체 정시인원이 218명 줄어들었다.

따라서 수능 고득점자들의 서울대 정시경쟁이 그만큼 치열해지면서 정시 합격자의 수능평균 표준점수가 2006학년도보다 자연계의 경우 5∼7점, 인문계도 2∼3점 높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이 역시 언어와 수리, 외국어, 탐구영역을 800점 만점 기준으로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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