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학생 1인당 교육비 투자액이 늘고 있다.
15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2005년도 유치원생과 초ㆍ중ㆍ고등학생 1인당 교육비 투자액은 평균 902만6천원으로 2004년의 705만6천원보다 17.6%인 197만1천원이 증가했다.
학교급로는 특수학교 학생이 1인당 2천397만2천원으로 가장 많았고 2004년보다는 무려 52.1%나 늘어났다.
또 유치원생은 587만1천원으로 전년보다 25.6%, 초등학생은 438만6천원으로 3.6%, 중학생은 512만8천원으로 4%, 고등학생은 577만5천원으로 2.6% 각각 증가했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1인당 교육비가 늘고 있는 것은 교육의 질 개선을 위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