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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고교생 6만5천명 수업료 미납

초중고 2만2천명 급식비 연체

교 수업료를 내지 못한 고교생이 6만5천435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인적자원부가 13일 열린우리당 유기홍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6월 현재 수업료 미납 고교생은 전체 학생 176만명 중 6만5천435명으로 미납액은 183억6천여만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말 기준으로 수업료 미납 고교생은 1만8천137명(미납액 78억여원)이었다.

미납자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가 2만278명(미납액 63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전남이 1만61명(19억원), 인천이 7천548명(29억원), 경북이 7천46명(15억원) 순이다.

계열별로 보면 인문계 미납자는 3만7천678명(미납액 109억원), 실업계 미납자는 2만7천757명(미납액 74억원)이다.

수업료 미납자가 많은 것은 경기침체로 가정형편이 어려워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교육부는 2학기 때 밀린 수업료를 내는 학생들이 많아 학년 말에는 미납자 수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급식비를 연체한 초ㆍ중ㆍ고교생은 올 3월 기준으로 2만2천570명에 달했고 미납액은 36억5천만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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