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는 우유 소비를 촉진하고 농촌지역 및 저소득층 학생들의 장학금 마련을 위해 ‘아이 러브 乳(유)’ 캠페인을 펼친다. ‘농촌사랑, 건강증진’을 슬로건 아래 서울우유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캠페인은 각 가정이나 직장에서 신규로 우유배달을 신청할 경우, 일정 금액이 ‘농촌사랑 장학금’으로 기부되는 형식이다.
서울우유 관계자는 “10억원의 장학기금 마련을 목표로 캠페인을 시작했다”면서 “외국에서도 우유 소비가 감소할 때 스타들을 앞세워 우유 마시기를 강조하고 캠페인을 벌여왔지만 이번 ‘아이 러브 乳(유)’ 캠페인은 농촌지원에 더 큰 의미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200㎖당 1000원(3개월 음용시)이 장학금으로 조성되는데 현재 약 1억원이 적립된 상태다. 조성된 장학기금은 농촌지역 우수 학생들의 학업지원과 저소득층 자녀들의 무료 우유급식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