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교육연구정보원은 13일 교육연수원에서 고교 교장ㆍ교감과 진학부장 및 고3 담임교사 등 1천200명을 대상으로 2008학년도 대학 진학지도 연수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교육연구정보원은 일선 교사로 구성된 대학진학지도지원단이 개발한 '2008학년도 대입전형 진학지도의 방향' 책자 등을 통해 올해부터 달라지는 대학입학 전형제도의 내용과 진학지도의 방향을 이번 연수에서 제시할 계획이다.
이들 책자는 서울시내 각 고교와 전국 시ㆍ도 교육청 및 대학교 등에 배포되며 교육연구정보원 진학진로정보센터 홈페이지(
http://www.jinhak.or.kr/)에도 올려진다.
교육연구정보원은 지난해 수시 1ㆍ2학기와 정시 등 각 전형 시기에 맞춰 '2007학년도 진학지도 길잡이'와 대학별 고사 및 수능에 관련된 진학지도 자료를 보급하는 등 그동안 사설입시기관에 의존했던 대학 진학지도의 중추적 역할을 일선 고교로 돌리기 위해 노력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