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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외고생 절반이 서울·연·고대行

올해 서울의 6개 외국어고 졸업생 중 절반이 서울.연세.고려대 등 3개 대학에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이윤영 서울시의원(한나라당)이 입수한 '2007년 서울 지역 특목고 졸업생 진학 현황'에 따르면 올해 서울의 6개 외고 졸업생 2천165명 중 이들 3개 대학에 합격해 등록까지 마친 학생은 52%인 1천126명이었다.

합격률이 가장 높은 곳은 대원외고로, 올해 졸업생 중 서울대 진학생은 61명, 연대는 105명, 고대는 136명이었다. 전체 졸업생 440명 중 68.6%가 이들 3개 대학에 진학한 것이다. 또 이화여대 진학생은 30명, 카이스트(KAIST) 진학생도 5명이었다.

명덕외고는 서울대 35명, 연대 124명, 고대 105명 등 졸업생 432명 중 61.1%가 3개 대학에 합격했다.

한영외고는 서울대 27명, 연대 74명, 고대 72명(294명 중 58.8%), 이화여자외고는 서울대 8명, 연대 58명, 고대 33명(212명 중 46.7%), 대일외고는 서울대 12명, 연대 74명, 고대 84명(418명 중 40.7%), 서울외고는 서울대 5명, 연대 59명, 고대 54명(369명 중 32%) 등이었다.

또 다른 특목고인 과학고의 경우 서울과학고는 졸업생 168명 중 서울대에 64명이 진학한 것을 비롯, 연대에 19명, 고대에 1명, 카이스트에 51명, 포항공대에 3명 등이 진학했다.

한성과학고의 대학별 합격자는 카이스트 61명, 서울대 37명, 연대 33명, 고대 2명, 포항공대 11명 등이었다.

해외 유학의 길을 택한 학생은 대원외고가 45명으로 가장 많았고 한영외고 33명, 서울외고 19명, 이화여자외고 14명, 대일외고 8명, 명덕외고 4명이었다.

서울과학고와 한성과학고에서 유학길에 오른 학생은 각각 1명, 2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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