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고른기회 장학재단’(이사장 신인령)은 21일 서울 대우빌딩 컨벤션홀에서 2007년도 조기시행 사업으로 선정된 ‘고른기회 배움터’와 ‘예․체․기능 장학생’에게 선정증서와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고른기회 배움터에는 ▲경기 광명의 ‘광명YMCA볍씨학교’ ▲경북 선산읍의 ‘그루터기 공부방’ ▲제주 서귀포시의 ‘문화교육 들살이’ 등 25개 기관이 ‘개별 고른기회 배움터’로 선정됐으며 ▲가톨릭공부방연합회 ▲부스러기사랑나눔회 등 11개 기관(총 59개 기관)이 ‘연대 고른기회 배움터’로 선정됐다. 또 경기도 와동초등학교 이동열 학생 등 예․체․기능 분야의 재능과 잠재력을 가진 아동 및 청소년 154명이 ‘꿈 장학생’으로 선정됐다.
장학재단 측은 “조기시행 사업과 별도로 ‘고른기회 배움터 지원사업’과 ‘장학금 지원사업’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 삼성 고른기회 장학재단이 지원하게 될 장학사업 지원 예산은 130억원 규모”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