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9 (금)

  • 구름많음동두천 -2.9℃
  • 구름조금강릉 1.4℃
  • 맑음서울 -2.6℃
  • 흐림대전 0.6℃
  • 구름많음대구 4.2℃
  • 구름많음울산 4.6℃
  • 구름많음광주 3.3℃
  • 구름조금부산 6.2℃
  • 구름많음고창 3.7℃
  • 제주 8.4℃
  • 맑음강화 -3.6℃
  • 흐림보은 0.8℃
  • 흐림금산 2.2℃
  • 구름많음강진군 7.1℃
  • 구름많음경주시 4.4℃
  • 구름조금거제 6.4℃
기상청 제공
상세검색

현장

<2008학년도 전문대 입시전략>

"경쟁률 현혹되지 말고 소신 지원"

2008학년도 전문대 입시에서도 무제한 복수지원 허용으로 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거품이 있는 만큼 성적이 적정하다면 소신껏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

학생부와 수능성적 반영 방법 등을 꼼꼼히 분석해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 3∼4곳을 선택한 다음 수시와 정시 가운데 어느 쪽에 지원할 것인지를 결정하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 높은 경쟁률에 현혹되지 말아야 = 전문대는 무제한 복수지원이 허용되기 때문에 간호과, 관광계열, 치기공, 방사선과, 유아교육과, 안경광학과, 정보통신계열, 컴퓨터관련학과 등 취업률이 높은 학과에는 많은 수험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및 수도권 대학은 통학이 쉽다는 이점 때문에 인기가 높다.

그러나 복수지원에 따른 거품도 있는 만큼 자신의 점수대에 맞는 대학ㆍ학과에 소신껏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

예년의 경우 보통 5∼7배수, 많게는 10배수에 해당하는 학생까지 합격하는 사례가 종종 있었기 때문이다. 복수지원은 많이 하면 합격 가능성이 커질 수 있으나 보통 3∼4회 정도를 고려하는 것이 적당하다.

◇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 택해야 = 대학에 따라 학생부만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곳과 학생부와 수능으로 선발하는 곳이 있기 때문에 우선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방법을 택해 지원하는 것이 좋다.

수시모집은 대부분 학생부 성적으로만 뽑고 대학자율모집은 수능과 학생부 성적으로 모집하고 있고 대학자율모집 중 일반전형은 대부분 수능 성적을 30% 이상 반영하며 특별전형은 학생부 위주로 선발한다.

이런 점을 자세히 살펴보고 수시모집이나 특별전형에 지원하려면 학생부 성적을 높이는 데 주력해야 하고 대학별 자율모집의 일반전형을 희망한다면 수능 성적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학생부에 어느 정도 자신이 있고 자격증이나 특별한 재능이 있는 수험생은 수시모집의 특별전형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대학별 자율모집의 일반전형(주간) 기준으로 계원조형예술대, 농협대, 송곡대, 주성대, 한림성심대 등 5개 대학은 수능 성적 100%로 선발하지만 반대로 강릉영동대학 등 23개 대학은 수능 성적을 전혀 반영하지 않고 있다.

고려학원평가연구소 유병화 평가이사는 "대학의 전형을 유심히 살펴보면 수능과 학생부의 반영 비율에서 차이가 크므로 이런 점에 유념해 대비하고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활용해 지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