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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취임식 이모저모>

◯…제33대 교총회장 취임식은 남녀 현장교사들이 진행해 현장감을, 초,중학생들의 공연이 흥미를 더했다.
▲오전 10시 40분부터 시작된 식전 행사 ▲11시부터의 취임식 ▲12시 30분부터 30분간 진행된 오찬을 19년 교총회원 경력인 서민종 교사(전남 해룡고)가 진행했다. 본 행사에서는 이원희 교총 회장과 더불어 각종 야외 집회에서 함께 사회를 맡았던 김명실 교사(서울 구남초)가 함께 했다.

◯…화성시 청룡초 5,6학년 전체 27명으로 구성된 연주대가 식전행사에서 태평소, 이천시 부발중 학생들은 본 행사에서 가야금을 연주해 행사의 긴장감을 풀고 흥을 돋궜다. 부발중학교의 가야금 연주반은 2003년 창단해 올해 이천 청소년종합예술제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취임식서는 수원동부여중 한성원 교사(소프라노)와 수성중 최대곤 교사(테너)가 짝을 이뤄‘그리운 금강산’과 ‘축배의 노래’를 선사해 갈채를 받았다.

◯…취임식이 시작을 앞두고 이원희 회장을 비롯한 다섯명의 부회장들은 마치 결혼식 하객을 접대하듯, 대강당 앞에서 참석자들과 악수를 나누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올해 중앙일보가 조사한 파워그룹의 영향력과 신뢰도에서 13위를 차지해 가장 강력한 시민단체로 확인된 교총의 위상이 쇄도하는 화환과 축전에서도 확인됐다. 취임식장인 교총 대강당에는 수백개의 화환이 배달돼 자리를 잡기가 어려울 지경이었다. 이명박, 박근혜, 손학규, 정동영 등 유력한 대선후보들도 측근을 보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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