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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교총 발전 선봉에 서겠다”

신임 교총 초등교사회장 김장현 교사


한국교총 초․중등교사회는 5일 한국교총에서 운영위원회 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단을 선출했다. 초등교사회장에는 현 회장인 김장현 교사(경기 안산 본오초․사진)가 재선됐다. 김 회장은 11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한국교총의 발전과 번영, 초등 교사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의 임기는 2010년 10월 14일까지이다.

-아직 시·도 조직이 결성되지 않은 곳이 많다. 조직정비는 어떻게 할 것인가.
“교총의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으며 교사회 조직이 활성화 되어야 현장의 목소리가 생생하게 전달되고, 교총의 정책과 위상에 도움을 주게 될 것이다. 시․도교총과 상의하여 조속한 시일 내에 조직을 정비하겠다.”

-초등 교사들의 당면 과제는 무엇이라고 보는가.
“법정 수업시수 확보와 과밀학급 해소, 보결수업 교사 배정 등이 시급하다. 교권회복 또한 중요한 숙제다. 일선 교사들이 신바람 나는 수업을 할 수 있도록 현장의 분위기를 바꿔야 한다. 회원들의 의견을 폭넓게 듣고, 개선 방안을 찾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다.”

-교총은 회원의 대다수가 교사임에도 ‘관리직 조직’으로 잘못 이해되는 부분이 있다. 조직에 새 바람이 필요할 것 같은데.
“그 부분은 교총에 몸담고 있는 우리 모두가 반성해야 한다고 본다. 이제 이원희 회장의 당선으로 조직은 새롭게 태어날 것이다. 교사회 활성화를 통해 회원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우리의 권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나간다면 잘못된 인식은 바로 잡히게 될 것으로 믿는다.”

-초등 교사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초등교사회는 비회원의 회원 가입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오고 싶은 학교, 머무르고 싶은 학교’가 되도록 함께 힘을 모아 나아가자는 말씀을 드린다. 우리가 힘을 모으면 교육이 정치나 경제의 논리에 휘둘리지 않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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