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인천교총 회장 선거에 윤석진 인천십정초등학교 교장(기호 1번. 사진 왼쪽)과 안태홍 인천신송초등학교 교장(기호 2번)이 출마했다.
인천교총 제40회 대의원회 선거분과위원회(위원장 남광렬)는 “이번 인천교총 회장 선거는 전 회원이 참여하는 우편투표 방식으로 진행된다”며 “앞으로 3년간 인천교총을 이끌어갈 새 집행부 선출에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투표용지와 투표안내문은 12월 4일 학교별로 발송된다. 분회장은 선거인(회원) 개개인에게 이를 배부하고, 선거인이 투료를 마치면 ‘회송용 선거인 명부’와 속봉투를 ‘회송용 대봉투’에 넣어 인천교총으로 발송하면 된다. 투표는 12월 6일부터 13일까지 실시되고, 개표와 당선자 발표는 14일에 이뤄진다.
윤석진 후보는 교총 가족의 복지구현, 교총의 위상 강화, 교원의 근무여건 개선, 교권 보호 및 전문성 신장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함께 출마한 부회장 후보는 박등배 관교중학교 교감, 윤영란 인천양지초등학교 교감, 구해환 인천대건고등학교 교감, 박승란 인천용일초등학교 교사, 최귀열 재능대학 교수 등이다.
안태홍 후보는 교원의 권익보호, 전문성 신장, 교원 처우 개선과 복지 향상, 회원의 화합 및 분회중심 활동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부회장단 후보는 이인홍 인천금마초등학교 교장, 변효숙 인천안산초등학교 교감, 김명숙 방축중학교 교감, 김성길 연수고등학교 교사, 민태홍 인하공업전문대학 교수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