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육대학원장협의회는 일선 초․중․고에 재직 중인 교사 가운데 박사학위 소지자 또는 수석교사들의 인적자원을 DB화해 각 대학 교육대학원의 ‘겸임교원 및 강사’로 활용 할 방침이다.
교육대학원장협의회는 이를 위해 ‘우수교사 인적자원 POOL 시스템’을 구축하고, 해당 교사들의 등록을 받고 있다. 등록된 자료는 책자나 파일형태로 관련 기관에 제공된다.
등록을 원하는 교사는 교육대학원장협의회 홈페이지(www.ged.or.kr)에 접속해 우측의 ‘우수교사 인적자원 POOL 등록’ 메뉴를 클릭한 후 자신의 학위, 교직경력, 희망 강의분야 등 신상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오성삼 교육대학원장협의회장(건국대 교육대학원장)은 “현장을 잘 아는 경험 많은 교사들을 겸임교수 등으로 활용하면 대학교수의 이론위주 교육을 보완하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 회장은 그러나 “인적자원 POOL 등록이 곧 채용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