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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지니’가 학교를 찾아갑니다

교과부·문화부 ‘내가 사랑하는 학교’ 공모 완료

교과부와 문화부가 즐겁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공동으로 진행한 ‘내가 사랑하는 학교 만들기’ 국민제안공모에 530여명이 선정됐다.

지난달 12일부터 2일까지 3주간 초·중등 학생 및 학부모 등 전 국민들 대상으로 공모한 이벤트는 ‘학교는 ㅇㅇㅇ이다’, 이벤트 명 공모, ‘알라딘의 요술 램프’, 온라인 정책자문단 모집 등 4가지로 진행됐다. 학교에 관한 기발하고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학교는 ㅇㅇㅇ이다’ 이벤트에는 ‘학교는 락이다’, ‘학교는 뱃사람의 별이다’, ‘학교는 꿈이 영그는 곳이다’ 등 150편이 뽑혔다.

학교생활과 공간을 ‘즐거운 배움터, 행복한 놀이터’로 만들기 위한 캠페인 명 공모에는 사랑상을 받은 ‘우리의 소망 나무’, ‘가·보·자 학교(가고 싶은 학교-학생, 보내고 싶은 학교-학부모, 자랑하고 싶은 학교-교사)’ 등 30명의 의견이 선정됐다. 정식 명칭은 전문가의 검토·보완을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

학교 문화예술 및 체육 활동, 학교 공간 개선에 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알라딘의 요술 램프’에는 연극·뮤지컬·연예인 초청 공연 등을 통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 박지성·김연아 등 스포츠스타 초청 강연, 잔디 운동장 및 휴식 공간 마련 등 800여건의 소원이 접수됐다. 희망 해결을 위해 우주인 이소연 씨, 김덕수 사물놀이패 등이 ‘지니’가 돼 학교현장을 찾을 계획이다. 이 이벤트는 두 부처의 예산 확보 이후 본격화 될 예정이며, KB국민은행, 진학사 등 기업들의 후원도 이어진다.

초등학생 48명, 중학생 24명, 고교생 28명 등 총 100명으로 구성된 ‘나는야 학교 서포터즈’는 청소년 온라인 포럼 참가, 내가 사랑하는 학교 만들기 정책 제안에 대한 검토 및 결정 참여 기회를 얻었다.

교과부 김동은 사무관은 “많은 국민들이 참여해 학교현장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예산 확보, 현장 방문 등 실질적인 조치를 통해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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