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광주 북구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입후보 등록 마감 결과 정환금(54), 이정선(49), 박남기(48) 교수 등 교육학과 교수 3명이 등록했다. 입후보자는 이날부터 선거일 전일인 28일 자정까지 선거공보 발송, 합동정책발표회, 전화와 이메일 등을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합동정책발표회는 22일 오후 2시, 토론회는 25일 오후 2시 대학원 강당에서 열린다.
투개표는 대학 내 교수 회의실에서 이뤄지며 투표시간은 1차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2차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다.
교수 65명과 직원 57명 등 선거인수 122명의 3분2 이상 투표와 선거인수 과반수 이상의 득표로 당선이 확정되며 과반수 득표자가 없을 경우 1,2위를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실시한다.
광주교대 총장은 임현모 전 총장이 대외 정치활동 등으로 교수들로부터 사퇴 압력을 받다 지난달 25일 학교 측이 임 전 총장의 사표를 수리함으로써 공석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