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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돼지 이빨로 수업료 내요”

미리 보는 EBS 다큐 ‘행복한 섬, 바누아투’


남태평양 한가운데 83개의 섬으로 이뤄진 나라 바누아투. 인구는 21만 5천명이며, 1인당 GDP가 1576달러로 세계 121위의 경제규모를 가진 작은 국가지만, 행복지수 1위를 차지했다. 가장 행복한 나라가 된 원인은 무엇일까?

EBS 다큐프라임 ‘행복한 섬, 바누아투’(21~2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사진)에 그 해답이 있다.

숲 속에서 조상들의 원시생활을 이어받아 생활하고 있는 ‘유모아’ 마을. 주민들은 기독교와 서양문명에 의해 편안한 삶을 살았지만 점점 전통을 잃어간다는 두려움에 빠졌고, 결국 숲으로 돌아갔다. 생활의 불편함은 있지만, 숲 속 삶이 훨씬 더 행복하다.

전통을 따르는 삶은 전통은행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바누아투에는 돼지 이빨, 돗자리, 조개가 화폐로 이용되는 은행이 있으며, 전체 국민의 10%만이 화폐를 사용하고 있다. 21세기 세계화의 물결 속에서 전통과 현대의 공존을 실천하는 바누아투 원주님들의 삶 속에 행복의 조건이 무엇인지 해답을 찾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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