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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D-4 주말 유세…"부동층 잡아라"

서울시교육감 선출을 위한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래 두번째 맞은 주말인 26일 후보들은 장맛비가 오락가락 하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서울시내 곳곳을 찾아 표심 잡기에 나섰다.

선거일을 나흘 앞둔 종반전 상황에서 각 후보는 여전히 상당수에 이르는 부동층을 공략하기 위해 서울시내 지하철역을 돌며 시민과 인사를 나누는 한편 백화점과 대형매장 인근 등지에서 거리유세를 이어갔다.

일부 후보는 당초 아침 일찍 청계산과 관악산 입구에서 등산객들과 인사를 나눌 계획이었으나 거센 빗줄기로 인해 일정을 취소하기도 했다.

공정택 후보는 이날 낮 구로구, 금천구 연락사무소를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거리유세를 펼쳤으며 오후에는 금천구의 한 대형매장과 신도림역 앞에서 거리유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주경복 후보는 이날 방송연설 녹화 준비와 비공식 일정으로 인해 오후까지 특별한 거리유세는 계획하지 않고 있다.

주 후보는 그 대신 이날 저녁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촛불집회에 참가해 '정부 심판론'을 다시 한번 강조할 예정이다.

이인규 후보는 하루 종일 바쁜 일정을 잡았다. 기독교 신자인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잠실의 한 호텔에서 구국조찬기도회에 참석한 뒤 낮에는 고속버스터미널 앞에서 유세를 펼칠 계획이다.

오후에는 총신대역 한 백화점 앞에서 유세를 펼치고 오후에는 봉천중앙시장과 신림역 가야시장을 찾고 저녁에는 명동 밀리오레와 동대문 두타ㆍ밀리오레 등 패션타운 앞에서 유세를 이어간다.

이영만 후보는 오전부터 지하철역 유세에 나섰다. 이날 오전 지하철 2호선 역삼역을 출발해 합정역에 도착한 뒤 6호선으로 갈아타고 다시 불광역까지 간 뒤 3호선으로 옮겨 교대역까지 돌면서 한표를 호소하고 있다.

김성동 후보는 이날 낮 영등포역의 한 백화점 앞에서 거리 유세를 시작해 오후에는 화곡역 앞에서 거리 유세를 펼치고 이후 개봉역으로 이동해 저녁 유세를 시작해 독산동 홈플러스 앞에서 유세를 마친다.

박장옥 후보는 이날 아침 서울역광장 유세를 시작으로 송파구 석촌역사거리에서 오전 유세를 펼친 뒤 오후에는 강서지역으로 이동, 화곡역과 양천 대일고교 앞에서 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청소년다함께, 민주노동당 청소년위원회 등 청소년단체들도 이날 오후 청계광장에서 '0교시ㆍ우열반 반대'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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