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교육정보화연구대회에서 이승현 울산 대현중 교사(사진)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20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이 교사를 비롯해 류진영 경기 율전중 교사·장성백 대전둔산중 교사가 국무총리상을 받는 등 344명이 상을 수상했다.
연구대회는 전국 시·도교육청 및 교·사대의 예선을 거쳐 선정된 319편의 본선출품작을 4개분과로 나눠 심사했다.
대통령상을 받은 이 교사는 ‘ARE YOU READY? LET’S PLAY~!!’라는 주제로 이러닝을 활용한 영어공교육의 효과적 사례를 제시했다. 학습자 요구에 맞춘 사이버학급 운영으로 자기주도적 영어학습능력 신장을 유도하고, 타교과 교사도 활용할 수 있는 연구로 공교육 내실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다.
이번 대회 입상작은 12월 중 에듀넷에 탑재해 서비스된다.
한편 이날 제4회 사이버가정학습 우수활용 사례 공모전 시상식도 열렸다. 차사리 전북대사범대부설고 학생, 홍연희 씨(학부모 부문) 등 8명이 교과부 장관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