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보건교사 2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소아 건강관리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보건교사회(회장 이석희)는 11일 서울아산병원 아산교육연구관에서 ‘소아청소년 건강관리’를 주제로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유한욱 성장·성조숙증 클리닉 센터 소장의 ‘학령기 아동의 성장발달을 위한 건강증진법-내분비 질환 중심으로’ 강의를 시작으로 ‘소아천식과 아토피 질환의 진단과 치료’,(홍수종 울산대 교수), ‘신체검사 후 소변검사 이상에 대한 이해’(박영서 울산대 교수) 등으로 진행됐다. 또 하은주 아산병원 간호사는 소아중환자실에 교내 사고로 입원한 실제 사례를 소개했다.
박영란 보건교사회 이사(서울강남초)는 “서울아산병원 청소년병원과 함께 보건교사들의 재교육을 위해 연수를 마련케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