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총과 한국국어능력평가협회(이사장 박귀수·사진 왼쪽)는 10일 서울 우면동 교총회관에서 ‘우리말 글쓰기 문화교육 발전을 위한 상호 정보 교류 및 협력증진 약정서(MOU)’에 서명했다. MOU에 따라 양 기관은 우리말 글쓰기 문화교육 발전에 상호 지원하며, 정부 및 지자체를 비롯해 교육·문화기관으로부터 인프라 구축, 행·재정 지원을 받는데 공동 노력키로 했다.
특히 협회는 교총이 전개하고 있는 ‘행복한 학교 녹색․나눔교육으로’ 캠페인에 동참하는 의미로 소년소녀가장 및 결식아동 돕기를 위해 ‘글쓰기 나눔장학금’ 1000만원을 교총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협회는 우리나라 최초로 국가공인 인증을 받은 한국실용글쓰기검정을 2007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전국 실용글쓰기 대회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