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중지능교육학회(회장 김명희·한양대 교수)가 20일 한양대학교 사범대학 수업행동분석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에 따라 인간은 9가지 지능 중 저마다 우수한 지능 영역이 있어 이를 활용해 학습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다중지능 이론'을 학교 교육에 접목하려는 다양한 시도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김명희 회장은 "학회지와 교사를 위한 지도자료집을 개발 공유하고 연수를 통한 노하우 전수에 전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학회는 김명희 회장과 윤옥인 부회장(서울언남초 교사)등 16명의 임원과 이사회, 200여 명의 유·초·중·고·대학 회원으로 조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