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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제2기 사학분쟁조정위원회 출범

교육과학기술부는 제2기 사학분쟁조정위원회(사분위)가 1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사분위는 분규 사학 정상화 방안을 심의하기 위한 법적 기구로서 대통령이 위촉하는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위원 11명 가운데 8명은 지난해 12월26일자로 임기가 만료돼 교과부는 6명을 신규로 위촉하고 2명은 1기에 이어 2기 위원으로 다시 위촉했다.

새로 선임된 위원은 민경찬 연세대 대학원장, 정재량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위원, 김성영 성결대 교수, 배경율 상명대 부총장, 김동찬 법무법인 세창 변호사, 이미현 대한변호사협회 부협회장이다.

또 재위촉된 위원은 이장희 한국외대 교수, 김영석 연세대 교수이다.

이들의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교과부는 제1기 사분위가 활동한 2007년 12월27일부터 작년 말까지 2년간 조선대, 영남대, 대구예술대 등 대학 3곳과 김포대, 나주대, 영남외대, 서일대 등 전문대 4곳 등 총 17개 법인이 임시이사에서 정이사 체제로 전환했고, 29개 학교법인은 임시이사를 선임하거나 재선임하는 등의 성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2기 사분위 첫 회의는 새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지난 1기 활동에 대한 경과보고, 향후 심의 일정 논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고 교과부는 전했다.

또 조선대 정상화 방안을 안건으로 올려 주광일 변호사(법무법인 나라)를 정이사로 선임했다.

조선대는 지난해 12월10일 사분위 전체회의에서 21년 만에 정이사 체제로 전환키로 하고 9명의 정이사 중 7명을 선임한 바 있으며 이날 정이사 1명을 새로 뽑은 데 이어 나머지 1명은 오는 22일 전체회의에서 다시 선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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