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 이상갑 학교정책실장은 26일 본사와 한국통신이 공동 주최한 전국 중학생 대상 현장체험학습 보고서 대회 시상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이번 대회는 현장체험학습의 초석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매우 크다"고 평가했다. 이 실장은 이어 "교육계와 경제계를 대표하는 한국교총과 한국통신이 이 대회와 같은 유익한 행사를 더 많이 개최해 교육발전을 선도해주기 바란다"면서 "교육부도 미래형 학교 30개교를 설립 시범 운영하는 등 21세기에 대응하는 교육 인프라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장체험탐구학습을 통해 교육에 생기를 불어넣는다'는 취지로 이 대회를 주최한 본사는 조만간 제2회 현장체험학습 보고서대회 개최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학생들의 현장체험탐구학습을 안내하는 `도전 현장체험학습 21' 책자를 발간 연중 보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