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는 2일 오전 11시 관악캠퍼스 종합체육관에서 신입생 3300여명의 입학식을 연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회학과 앤서니 우드위스 교수가 외국인 교수로는 처음으로 입학식 축사를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드위스 교수는 영국 에섹스대학 사회학과장과 런던 시티대학 사회과학대학장을 역임한 인권·법사회학계의 권위자다.
그는 '세계화에 대응하는 자세'란 주제로 신입생들에게 다양한 경험 축적과 어학 능력 배양, 진취적이고 적극적인 자세 구비 등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