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내 학교폭력 긴급 신고가 심야에도 가능해진다.
충남교육청은 그동안 도내 15개 지역교육청별로 주간에만 운영하던 학교폭력 긴급신고 및 상담전화 '1588-7179(친한친구)'를 심야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8일 밝혔다.
도 교육청은 천안에 있는 청소년 전문상담기관인 '충남청소년육성센터' 상담실에 별도의 전문가를 배치, 심야에도 도내 15개 교육청의 1588-7179 전화를 통합, 수신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도내 학생들은 365일 24시간 학교폭력 관련 신고 접수와 상담을 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