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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한선교 "EBS수능 저소득층엔 '그림의 떡'"

교육과학기술부가 대입 수능에 EBS 강의 내용을 70% 이상 방영키로 했지만 저소득층은 교재비가 부담돼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한선교(한나라당) 의원이 12일 EBS와 교과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학생 가운데 33%만 EBS 교재를 무상으로 지급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EBS수능 교재는 올 3월 기준 117권으로, 이를 모두 구입하는 데 94만 4천원이 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무료 수능교재 지원 예산은 2007년 36억원, 2008년도 33억원, 2009년도 11억원으로 해마다 줄어들고 있다.

한 의원은 "EBS 강의 출제 비율을 높여 공교육이 정상화되기를 기대한다면서도 여전히 저소득층에는 교육 기회의 불평등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며 "정부가 무료 수능교재 지원예산을 우선 편성해 교육 기회 평등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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