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과천시와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은 다음달 5~6일 과천 중앙공원 잔디마당에서 제1회 어린이 안전체험 행사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행사는 '어린이가 안전해서 더 행복한 과천'이란 주제로 부모와 어린이가 함께 하는 응급처치 재난안전교실, 동화구연으로 배우는 성폭력, 유괴예방 신변안전교실, 특수차량을 활용한 안전체험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또 생활용품 안전하게 사용하기, 올바른 식습관으로 비만 예방하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안전체험에 참가한 어린이에게는 안전엽서쓰기, 가족사진 촬영, 안전우산 만들기 등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는 스티커가 제공된다.
어린이안전재단 황세영 팀장은 "부모와 어린이들에게 안전사고의 위험성을 일깨워주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