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이 같은 직급 조정으로 672명이 1차 승진 대상자가 되고, 570명이 후속 승진 대상자가 돼 전체 직원의 무려 35.5%인 1242명의 직급이 한 단계씩 올라간다고 허태준 의원은 지적했다.
허 의원은 또 일반직의 경우 현재 3급 7명, 4급 24명으로 직급별 정원을 구분하고 있으나 개정 조례안은 4급 이상으로만 표기해 4급에서 3급으로의 승진 인사가 임의로 이뤄질 수 있다고 우려하면서 "시교육청의 과도한 직급상승을 막기 위해 관련 조례안을 대폭 손질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