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9.18 (수)

  • 흐림동두천 29.4℃
  • 구름많음강릉 24.3℃
  • 구름많음서울 31.7℃
  • 구름많음대전 33.4℃
  • 구름많음대구 33.2℃
  • 맑음울산 31.6℃
  • 구름많음광주 32.0℃
  • 맑음부산 32.1℃
  • 구름조금고창 34.1℃
  • 맑음제주 31.6℃
  • 구름많음강화 29.2℃
  • 구름많음보은 31.7℃
  • 구름많음금산 33.4℃
  • 구름많음강진군 31.8℃
  • 구름조금경주시 34.3℃
  • 구름조금거제 32.5℃
기상청 제공
상세검색

현장

G20 회원국의 '특별한 교육 현장'을 가다

EBS 11일까지 ‘G20 정상회의 특집’ 방송

G20 회원국의 교육 현장은 어떨까.

EBS ‘세계의 교육현장’은 1~11일(월~목 저녁 8시) ‘서울 G20 정상회의 특집’을 마련한다. 세계 경제를 주도하는 G20 회원국 중 ▲캐나다, 호주 ▲이탈리아, 터키, 프랑스 ▲아르헨티나, 중국, 인도 ▲호주, 독일 ▲일본 ▲영국 등 12개국의 특별한 교육이 8회에 걸쳐 방송된다. 이번 특집의 사회는 편안하고 안정적 사회로 정평이 나있는 가수 김창완 씨가 맡았다.

1일) 한 명의 낙오자도 없는 맞춤형 교육 - 캐나다, 호주 편
캐나다의 메이빈 초등학교에서는 수학이 가장 재밌는 과목이다. 개인별 수준에 따라 총10단계로 나눠 개인맞춤형 수학학습을 진행하는 ‘점프 수학’은 타인과 경쟁하는 것이 아닌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가 경쟁하는 학습 방식이다. 개인 맞춤형 학습을 통해 모든 아이들이 수학을 포기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점프 수학의 정신을 보여 준다.

지형적 특성상 고립지역이 많은 호주에서는 아이들이 거주지를 떠나지 않는 한 정규 교육과정 이수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이를 위해 호주 정부는 다양한 원격수업과 많은 소학교를 통해 ‘언제나, 어디에서나, 누구에게나 좋은 교육을 동등하게 받을 수 있게 한다’는 교육 이념을 보여준다. 교육에 소외는 없으며 아이들의 조건에 맞춰 교육이 변해야 한다는 호주와 캐나다의 혁명적 교육시스템이 우리 교육에 시사하는 바를 짚어본다.

2일) 남과 다른 전통이 경쟁력이다 - 이탈리아, 터키, 프랑스 편
‘21세기는 빠르고 새로워야 한다’는 말에 당당히 ‘노(No)’라고 외치는 나라가 있다. 남과 다른 것이 경쟁력이며 전통에서 출발하라고 외치는 이탈리아, 터키, 프랑스. 3국의 전통교육을 통해 과거에서 현재, 그리고 미래를 찾는 그들만의 방법을 보여준다.

3일) 21세기, 그들의 생존 교육 - 아르헨티나, 중국, 인도 편
친환경과 전문 농업인 양성교육을 통해 농업 위기를 뛰어 넘어 희망을 이야기하는 아르헨티나, ‘소황제’라 불리는 외동자녀에 대해 열정적으로 투자하는 중국, ‘스승과 함께 생활하며 인성교육이 먼저’라고 말하는 인도의 전통학교 구루꿀 교육에 이르기까지 저마다의 교육방식으로 21세기를 생존하는 세 나라의 교육현장을 소개한다.

4일) 땀방울은 소중하다, 직업교육의 현장 - 호주, 독일 편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기회를 얻고 대우받는 사회. 그래서 누구나 자신의 개성과 전문성을 찾길 희망하는 호주와 독일의 직업교육 현장을 보여준다. 특히 독일의 대표적 마이스터로 손꼽히는 굴뚝청소부를 통해 땀과 노동의 가치를 존중하는 독일 사회를 통해 우리나라의 직업교육 현실을 되돌아본다.

8, 9일) 언제나 즐거운 도서관, 독서교육 - 일본 편
1900년대 초부터 시작된 일본의 독서운동은 106년 된 도서관과 100년이 넘은 문학잡지가 존재 가능케 했다. 소카 초등학교에는 학생이 연간 평균 80여권의 책을 읽는다. 3만3000여권의 서적이 소장된 학교 도서관에서 아이들은 언제든지 웃고 떠들며 독서를 즐긴다. 도서관이라면 엄숙해야 한다는 우리 인식을 바꿔 줄 일본의 독서교육을 만나본다.

10, 11일) 크리에이티브 파트너십, 창조교육 - 영국 편
지역사회 예술가들이 학교 선생님과 파트너십을 이뤄 아이들에게 창조성을 키워주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영국. 한 단체에서 예술가와 학교 연결해주고, 아이들이 학교 선생님이 아닌 현장의 예술가에게서 살아있는 예술교육을 받을 수 있다. 상을 통해 아이들의 자신감을 찾게 해주는 영국의 트리니티 칼리지의 특별한 시상식, 아트 어워드도 소개한다. 한 장애인 학교는 이 시스템을 통해 아이들의 자신감 고취뿐만 아닌 건강까지 좋아진 사례가 소개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