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창률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이사장(사진)은 2일 첫 기자간담회를 갖고 기금 운용 안정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변 이사장은 “취임 1개월이 갓 지난 시점에서 구체적 계획을 내놓기는 어렵다”면서도 “부동산 등 대체투자를 통해 사립교직원들이 안심하고 미래를 준비하도록 할 것”이라는 복안을 내놓았다. 이를 위한 방안으로 ▲안정적 수익 확보가 가능한 도심 사무용 빌딩 등 부동산 투자 확대 ▲자금운용 전문가 확충 ▲경영 투명성 강화를 제시했다.
변 이사장은 “현재 20% 수준인 주식투자 비율을 2014년까지 36%로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