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영어마을 3곳이 오는 23일부터 내년 2월4일까지 초등학생과 중학생 4천10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캠프를 운영한다고 서울시가 5일 밝혔다.
캠프별 참가 인원은 풍납캠프 5개 프로그램 1천260명, 수유캠프 3개 프로그램 1천350명, 관악캠프 10개 프로그램 1천400명이다.
참가 학생들은 영어권 나라의 생활, 문화 등 여러 분야의 상황을 영어로 체험해 보는 상황체험 수업을 한다.
또 국가 영어능력시험(NEAT)에 대비한 멘토링 영작, 과제 중심적 학습 등 캠프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수한다.
시는 사회적 배려계층 학생들에게는 참가비 전액을 지원한다. 3자녀 이상 다둥이카드 소지자는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참가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영어마을 각 캠프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