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폭력대책이행촉구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성림)는 지난달 25일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문상담교사 1000명 증원을 원안대로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김성림 비대위원장은 “정부가 내놓는 대책은 6개월을 가지 않는다”며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다면 전문성과 자격을 갖춘 교사를 각 학교에 한 명씩 배치할 수 있게 해달라”고 주장했다.
“경제 논리로 학교폭력을 논하지 말라” 이날 참석한 임용준비생들은 “정부는 예산이 부족하다고 하지만, 더 이상 학교폭력 피해를 받고 있는 교사·학생이 학교폭력으로 소중한 생명을 일어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