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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범 보수진영 문용린 후보 지지 선언!

1000개 시민·사회단체 “전교조 교육감 막아야”


범 보수진영 시민·사회단체 1000여 곳과 교육·사회 원로 60여명이 보수 단일 문용린 서울시교육감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한국시민단체협의회, 애국단체총협의회 등 범 보수진영 시민단체와 원로들은 10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보수 후보가 난립하고 있지만 유일한 보수 단일후보는 문용린”이라며 “문 후보에게 표를 몰아달라”고 호소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교육감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후보 단일화와는 별도로 보수 성향 후보들이 독자 출마해 이대로 가면 전교조 출신의 좌파 후보인 이수호 후보가 당선될 상황에 처했다”고 우려했다. 이들은 또 “지난 선거에서도 보수 후보 난립으로 곽노현 전 교육감이 당선돼 이로 인해 학생인권조례 등 서울시민은 말할 수 없는 고통을 겪었다”며 “누가 단일후보인지를 잘 모르는 서울 시민들에게 보수 단일후보는 문용린이고, 문 후보를 찍지 않으면 결과적으로 이수호 후보의 당선을 돕게 된다는 점을 홍보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상면, 최명복, 남승희 후보들이 끝까지 완주하면 결과적으로 좌파 후보가 당선될 것”이라며 “나라사랑하는 마음으로 후보직을 사퇴함으로써 전교조 교육감 탄생을 막아주기를 간곡히 부탁한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정원식 전 국무총리도 “문용린 후보는 무엇보다 교육전문가”라고 전제하고 “교육감이 된다면 흐트러진 우리 교육을 바로 잡고, 교육자들의 교권을 다시 회복하는데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상주 전 교육부 장관 역시 “보수후보 난립은 지난 선거에서 실망스럽고 참담한 결과를 가져왔다”며 “문용린 후보가 교육계원로회와 좋은교육감추대시민회의가 추대한 유일한 보수 단일 후보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별도로 출마한 세 후보는 자진 사퇴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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