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중학교 총동창회(회장 신현국) 및 동문화합체육대회가 17일 5회 동창회(회장 이기원) 주관으로 동문 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청라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청라중학교 졸업생 16회까지 참석했으며, 경과보고, 대회사, 선수 대표선서, 이기원 5회 동창 회장 개회선언으로 진행 됐다. 이어서 펼쳐진 배구, 족구, 400m계주, 2인3각 경기 순으로 진행 화합의 자리를 마련했다.
또 행사에 앞서 학교발전기금 기탁과 학교발전에 도움을 준 동문들에게 감사패와 공로패가 전달됐다.
청라중학교 총동창회는 모교 발전을 위해 매년 총동창회 자리를 마련 학교발전기금 기탁, 연 2회 신학기 후배를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또 청라면 발전을 위해 청천저수지주변 산벚꽃나무 식재, 청라 면민 위안의 밤을 개최하는 등 모교발전과 지역발전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기원 총동창회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동창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괄목할만한 성장을 하고 있다”며 “글로벌시대에 걸맞게 국회의원을 배출하는 등 동문들의 성장은 우리의 어깨를 으쓱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또 “언제라도 돌아와 누울 수 있는 사랑방 구들 같은 고향이다”며 “오늘 이 잔치에서 마음껏 노래하고 춤을 추며 선배도 뵙고 후배도 안아주며 고향의 품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