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생문화원(원장 고헌철)에서는 4일 오후 3시부터 6시 까지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제주도내 초중고교생 동아리를 대상으로 제1회 제주 청소년 동아리 발표회를 개최했다.
‘미래, 세계 문화의 주역’이라는 주제로 제주 청소년들에게 소질과 특기를 계발하고 발표할 수 있는 기회 제공과 정서적이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형성하기 위하여 열린 이번 동아리 발표회에서는 제주도내 율동부 동아리 7 개팀, 그룹사운드부 동아리 9개팀이 참여하여 열띤 경연을 벌였다.
이번 제1회 동아리 발표회에서 중문상업고등학교 피클쿠르(현유진 외 3명)가 대상을 수상했고, 율동부 금상은 제주상업고등학교 스카이, 그룹사운드부 금상은 제주제일고등학교 퍼스트가 수상을 했다. 그리고 지도교사상은 중문상고 홍향표 선생님이, 이 밖에 각 부문별 은상, 동상, 장려상을 수여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동이리 발표회를 통하여 청소년 문화 공간으로 조성된 제주학생문화원 시설을 활용함으로써 제주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생활을 도왔고, 청소년 예술관 동아리 활동 활성화를 도모했으며, 제주청소년들에게 화합의 장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