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는 제13회 보령시 학생가요제가 개최됐다.
이번 학생가요제에서는 대천여자중학교 3학년 김슬기 학생이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한내레크리에이션(소장 김성모) 주관, 보령시 주최, 보령교육청 후원으로 열린 이번 학생가요제에는 이시우 시장, 김기완 보령교육청 학무과장, 청소년상담실 실장 정운스님을 비롯해 관내 중·고교 교사, 학생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가요제에는 총 20개팀의 학생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속에 노래를 부르며 열창했고, 초청팀으로 제12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윤성원 학생(대천고3)의 노래와 대천고 출신 댄스팀 임폴스의 공연 시간도 가졌다.
참가자들의 노래가 모두 끝나고 심사위원의 점수를 기다리는 동안에는 레크레이션 시간을 갖고 상품권(5천원권) 획득의 기회도 마련했다.
이어 수상자 발표에서는 대천여중 3학년 김슬기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고, 금상은 주산산업고 1학년 오경훈 학생, 은상 대천여상 1학년 변은아, 동상 한내여중 2학년 최진실, 장려상 청라중 3학년 문완성·충남해양과학고 2학년 임상중, 인기상 [듀엣] 대천고·대천여고 1학년 유태현·강혜령, 대천중 2학년 조창희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한편 가요제 시작에 앞서 청소년 육성 및 선도에 공이 큰 대천고 조영태 교사와 미산중학교 최용락 교사에게 감사패가 전달됐으며 대천고 안재형, 대천여고 홍혜원, 대천여상 이보미, 해양과학고 박준영, 웅천고 김기용, 주산산업고 배명숙, 대천중 최근형, 대천여중 정보은, 한내여중 조민선, 대천서중 유재도, 보령중 박종설, 천북중 정재호, 청라중 성기동, 남포중 장재형, 웅천중 송지연, 주산중 함현화, 미산중 이강찬, 대명중 문지형, 원의중 이태호 학생이 각각 모범 청소년으로 선정돼 격려금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