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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캠프


청양교육청(교육장 지창규)은 '겨울 영어캠프'를 칠갑산 샬레 호텔에서 청양군내 중학교 2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4일까지 4박5일 동안 개최했다.

겨울 영어캠프는 아담, 케린 등 원어민 교사와의 생활을 통해 교실에서 배운 영어를 실제적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외국인의 생활방식을 이해하며 문화의 다양성을 체험하는 계기를 주고자 청양군영어교과교육연구회 주관으로 실시됐다.

학생들은 주간학습 5시간, 체험활동 2시간, 소그룹활동 5시간 등 하루 9시간에 걸쳐 게임과 노래, 영어공연 연습, 퀴즈캠프, 영어로 일기쓰기, 현지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길렀다.

이번 캠프는 모든 활동 시 영어로만 의사소통을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학생들이 영어에 쉽게 접하고 친숙해질 수 있도록 운영됐으며 관내 중학교 영어교사 9명으로 구성된 추진위원이 교수학습 지원, 그룹 활동 및 생활지도 등에 함께 참여해 운영의 효율성을 높였다.

영어교육은 충청남도교육청의 주요 사업으로 강조되고 있으며 특히 이번 행사는 세계화 시대에 부합하는 운영으로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어캠프의 추진위원을 맡았던 이신숙(장평중 영어교사)는 “학생들이 원어민과 4박5일간 생활하고 영어로 장기자랑, 노래, 연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영어 실력 향상은 물론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행사가 해외연수보다 내실 있게 운영돼 교육효과가 컸으며 사교육비 부담을 없애고 학생들에게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하겠다는 동기와 자극을 부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청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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