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창초등학교(교 장 송기영)의 서쪽 정원에 위치한 문창야생화정원에는 이름조차 생소한 야생화들이 시기별로 아름답고 청초한 꽃과 잎을 피우며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어성초, 뚱딴지, 할미꽃, 백리향, 매발톱꽃, 까치수염, 금낭화, 우산나물, 조개나물, 도깨비부채, 뻐꾹나리, 삽주, 소리쟁이, 꿀풀, 각시붓꽃, 꿩의 다리 등 300여종의 야생화들이 나름대로의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어 인근 주민들을 비롯한 유치원생,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대학생들의 우리꽃 야생화 체험 학습장으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 대전문창야생화 정원 : 쓰레기장과 퇴비 야적장으로 활용하던 학교 뒤편의 400여평의 부지에 조성된 대전문창야생화정원은 300여종의 야생화가 군락을 이루며 각각의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일반 시민과 학생들의 실천중심 인성교육장으로 학생들을 기다리고 있다.
원래는 ‘문창야생화학습원’ 이라고 이름을 붙였었는데 일반 시민들의 테마가 있는 휴식 공간으로도 자리 잡아 감에 따라서 ‘문창야생화정원’으로 이름을 바꾸게 되었다.
최근 주5일근무제 도입으로 도시민들의 여가수요가 증가되고 있으며 특히 각 학교에서도 매월 넷째 주에 실시되는 토요휴업일에 효율적이며 적절한 현장체험학습내용이나 장소 등의 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학교의 프로그램 또는 부모님과 함께 대전문창야생화정원에서 살아 숨쉬는 야생화 체험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인근 주민 및 야생화에 흥미 있어 하시는 사람들이 하루에 50여명 정도 래교하여 야생화 구경 및 테마가 있는 휴식과 학습을 하고 있음)
대전문창야생화정원 옆에 설치된 대전문창어린이교통교육장에는 각종 교통표지판 및 신호등, 철길건널목, 횡단보도 등의 시설물과 함께 어린이들이 손수 체험할 수 있는 미니 자동차까지 구비되어 있어 살아 움직이는 교통안전교육장으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 200여평의 잔디밭 위에 느티나무로 조성된 대전문창느티나무공원에서는 편안하게 체험학습 후 정리나 협의장소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